오늘 아침 'TV 방송프로' ... 이혼 당사자들이 '상대방의 잘못' 을 주장한다는 데,
그 잘못한 사람도 곧 재혼하여 누군가의 배우자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 재혼을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남이 못쓰는 것이라 하여 내다버린 물건(?) 중에서 골라 쓰는 꼴이지요?
(표현이 좀 그렇습니다만...암튼,) 너도 나도 '더럽다...몹쓸 종자다...' 하며 차 버린 것이 결국은 나 한테 돌아오는 것이 아닌가?
모든 잘못된 것들이 '우리 사회' 라는 돌고 도는 틀 안에서는, 내가 게워낸 것은 남들이 줏어 먹고, 남들이 게워낸 것은 내가 줏어 먹는 모습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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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본인을 포함, 누구나 다 부족한 점, 약점을 갖고 있습니다.
깨지고 흠집있고... 매끈해 보이는 '조약돌' 이라도, 작정하고 들여다보면, 완벽한 것은 없고 흠집을 다 갖고 있습니다. 사람이야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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