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유

이제 자본주의 ver. 4.5를 향하여 (post capitalism)

참 나 2023. 1. 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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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건드리지 마! 내 일은 내가 알아서 처리할 거니까"

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세상 좋은 꼴은 하나도 못 봤다!

 

'가지지 못한 대열'로 추락해 버린 나, 그래서 형편없이 망가진 내 자존감,

분노하는 국민, 정치사회의 시민들, 화가 나 있는 청년, 사회인들...

보수? 꼴통들 웃기고 있네,

 

이렇게 해서 나타난 '사회현상'이 이재명 팬덤 혹은 대깨문이다.

호남세력, 친북좌파, 소외된 80%, 정부로부터 보호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부류가 합세한 것이다

얼마 전 유시민이 뭐라고 주둥이질을 했나? "지금 그런 사람 하나도 없어요"

국가 사회를 위해서 좋은 생각을 하는 정치인은 하나도 없단다... ㅠ

그 말이 우리나라 정치사회를 정확히 대변한 말이라면, 이제부터 이 넘들을 전부 솎아내야만 한다.

 

'국회의원 5년 단임제'를 해서, 홱홱 물갈이를 해 줘야, 국가 사회의 번영을 위해서 일할 의원들이

나올 터이다. '차기 공천' 따위에 신경을 쓰지 않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다,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Democracy is under attack): 이는 미국 사회에서 나오는 말이다.

민주주의 위기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패션으로 진행 중이다. 이재명은 트럼프와 깽판 치는 모습이 닮았다.

지금 이대로 수 십 년이 지나면, 저 일본처럼 나라의 젊은이들이 자포자기, 무기력한 사회가 될 것이다.

오늘 아침(1.10) 조선일보는 브라질의 폭동 소식을 전하고 있다. 대통령 선거 불복이다. 트럼프 재판(再版).

 

가진 자 1%, 가지지 못한 자 99% (=haves and have nots)

님비 (NIMBI; Not In My Backyard); '내 이익은 털끝만치도 건드리지 마'

빈익빈 부익부, 소득격차, 반사회 내지 반규범적 가치관... 수 십 년 전부터 유행하는 말이다.

 

좌파가 잘해서, 좋아서 편을 든다기 보다, 우리사회의 지금 '이런 현실이 싫어서'라는 뜻이다.

돌파구가 없다, 다 내팽개치고 싶은 마음이 좌파 쪽으로 쏠리는 것이다.

이렇듯 시민들은 화가 단단히 나 있다:

4,50대 사회인, 페미, 전라도, 노동조합, 유흥/연예인, 거기에 부칸/중국의 공산당이 들쑤석인다.

게다가, 재명이 민주당은, 이권제공과 현금살포로 유혹하고, 반대의견은 '밥줄 자르기'로 처단한다.

 

해법은? 국회의원 5년 단임제 로 정치판을 개혁해야 한다.

정견(올바른 생각)을 가진 정치인들을 뽑아서, 국민이 비전(희망)을 갖게끔 만들어야 한다.

재명이-민주당처럼 국민 앞에 대놓고 개소리질이나 하는 천박한 방식이 아니라, 규범적-합리적인 방식이어야 한다.

미국을 보면 우리의 앞 길도 뻔하다. 이제 자본주의는 끝났다. 포스트 자본주의(post capitalism)로 가야만 한다.

세계의 지성은, 대한민국에서 어서 자본주의 ver.4.5(=유교적 자본주의)가 나와 그 틀이 보이길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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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 변천 과정; (註:연도 표시는 개념적)

Ver. 1.0: 1776~1931 미 독립선언/국부론 출간 ~ 영국의 금본위제 포기까지, 유례없는 '자유방임'의 시대

 Ver.2.0: 1931~1971 케인스의 일반이론/강력한 정부 역할, 닉슨의 금태환 중지까지

Ver.3.0: 1971~2008 시장의 자유를 선언한 신자유주의 30년, 서브프라임 경제 위기(市場의 실패, 자본주의 한계)까지

Ver. 4.0: 2009~현재, 민주적 자본주의. 출처: <자본주의 4.0, 아나톨 칼레즈키> 글: 지속 가능사회를 위한 경제 연구소장

Ver. 4.5: 이 담론은 이미 시작되었고, 대한민국이 맨 앞장에 서 주기를 기대하는 서양학자도 있다.

 

미국의 '금융정책'이란, 공공이익(公共利益)을 위한다기보다는 금융산업(業界)의 필요에 부합하는 쪽으로 결정된다.

정부와 금융권은 단단히 유착되어 있다, 미국의 '정치 시스템'은 너무 부패해서, 앞으로도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 금융산업(업계)은 미국에서 거대한 권력이다.

- 미국 재무부의 최고위 관료들은 대부분 월스트리트 출신들이다.

- 금융산업(업계)은 선거 때마다 민주, 공화 양당에 거액을 기부해왔다.

- 의회의 주요 상임위 소속 의원들은 금융업계로부터의 선거비용에 의지한다.

-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존 매케인, 둘 다 금융산업(업계)로부터 거액의 선거비용을 기부받았다.

<딘 베이커, 미국 경제정책 연구센터 공동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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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Elon R. Musk, 1971.6.28 남아공 출생, 신장 188Cm)

-美國 테슬라 모터스 CEO, 스페이스엑스 CEO, 솔라시티 회장-

"수면제를 먹지 않고서는 잠들 수 없을 때가 있다"

테슬라의 CEO(최고경영자)가 17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고백했다.

이런 소식에 회사 주가는 8.9%나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인터뷰에서 머스크는 자신이 얼마나 "고문 받는" 삶을 살고 있는지 표현했다. 머스크는 인터뷰 도중

웃다 울기를 반복하는 등 급격한 감정 변화를 보였다. 스트레스와 과다한 업무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2018.8.20 이데일리 2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