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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약, 아스타잔틴(Astaxanthin)

참 나 2014. 10. 18. 22:39

92 _ 나라경제 2013 June
F u t u r e 2 0 2 0


미국에서 처음 개발됐을 때 ‘신비의 약’, ‘하늘이 내린 약’ 등으
로 알려졌으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의학프로그램인

 <닥터 오즈 쇼>에서 2011년 머콜라 박사가 신비의 효능을

소개하면서 선풍적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학계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C보다 6천배, 비타민E보다 550배,

비타민B보다 54배, 코엔자임(Coq10)보다 800배, 녹차보다 550배

효능이 있다고 밝혀졌다. 맨 밑의 * 참고


미래예측 전문가들은 만약 아스타잔틴이 대량 생산돼 전 인류에

보급되면 제약회사, 병원, 의사, 간호사, 약국 등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말한다. 아스타잔틴은,

-자외선 차단,

-면역성 강화,

-에너지생성,

-신진대사 강화,

-시력 강화,

-세포건강,

-안티에이징(anti-aging),

-심혈관 질병 예방,

-치매·뇌 건강, 알츠하이머 치료,

-모든 염증 치료,

-통증 치료,

-암 예방,

-당뇨병 치료,

-암세포 자살,

-천식 치료,

-정력제,

-위염 치료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아스타잔틴은 현재 미국시장에서
2,200억원가량 생산되고, 1kg에 600만원에 팔린다.

클로렐라, 스피룰리나보다 100~500배 더 비싸다. 하지만

스피룰리나보다 10배는 더 키우기가 힘들다. 아스타잔틴은

연어에 5ppm, 플랑크톤에 60ppm, 크릴새우에 120ppm,

북극새우에 1,200ppm, 해마토코커스에 4만ppm이 들어 있다.

연어보다 해마토코커스에 8천배나 많이 들어 있는 것이다.

 

해마토코커스 1ppm을 먹으면 연어 8천마리를 먹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미세조류산업은 세계 1, 2위 산업을 석권할 수 있는
전략산업이 될 수 있다. 미래사회에서 세계 최대 부상산업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하는 미세조류산업. 그중 해마토코커스에서

추출되는 아스타잔틴은 과연 ‘하늘이 내린 약’인가?


유엔미래포럼은 2020년 이후 미래사회의 최대 부상산업을
1위 기후에너지(세계 자동차산업의 13배 정도), 2위 식음료
및 건강식품으로 꼽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에너지는 모든 일의

근원이다. 우리는 에너지, 즉 전기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다.

 

현재 기후변화는 세계적으로 최대 이슈이며 각국 정부는

국제기구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 등의 권고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신재생에너
지나 청정에너지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식음료는 인간이 삶
을 영위하려면 먹고 마셔야 하기 때문에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의료보건복지, 교육, 융복합산업, 금융산업 순서다.
미세조류산업은 지구촌 최대 산업인 기후에너지산업에
속한다. 나노크로롭시스나 균주는 바이오연료를 생산한다.
그리고 미세조류산업은 2위를 기록한 식음료 건강식품에
도 속한다.

 

클로렐라, 스피룰리나(spirulina), 해마토코커스(hematococcus)

등 미세조류는 식품의 원료가 된다. 특히 해마토코커스에서

추출되는 카로티노이드 색소인 아스타잔틴은 연어의 색을 내는

사료첨가물로 판매되거나 항산화제로 가장 비싸게 팔리는

건강식품 및 화장품의 원료가 된다.

 

아스타잔틴은 최근 인류가 개발한 가장 좋은 건강식품 및
화장품의 원료다. 아스타잔틴은 60만종자나 되는 마이크로앨
지 종자 중 하나로 연구된 것은 10년 남짓에 불과하다. 

* 항산화효과'에 국한했을 때 그런 통계수치가 나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