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사회

대동 【 Great Harmony, 大同 】

유교 

브리태니커

 

중국의 유가(儒家)에서 추구한 이상사회.

 

〈예기 禮記〉 예운편(禮運篇) 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큰 도(道)가 행해지면 천하가 공정해진다.

현명하고, 능력있는 사람을 뽑아쓰면 신의가 돈독해지고 화목해진다.   사람들은 자기 어버이만

어버이로 모시거나, 자기 자식만 자식으로 사랑하지 않고, 남의 어버이나 자식도 자기 가족처럼

여기게 된다.  노인은 안락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게 되고, 젊은 사람들에게는 일자리가 있으며,

어린아이들은 잘 양육되고, 홀아비·과부·고아, 의지할 데 없거나 병든 사람들도 보살핌을 얻는다.

 

남자는 직분이 있게되고 여자는 시집갈 곳이 있다. 재물이 공연히 땅에 버려지는 것을 싫어하며,

개인의 이익을 위해 취하지 않는다. 남의 힘을 억지로 빌리는 것을 싫어하고, 자신만을 위해 힘을

쓰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쁜 꾀는 생기지 않고 도적질도 생겨나지 않으니 대문을 닫지 않고 살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세상을 '대동'의 세상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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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회, 무한 경쟁사회... 란 것은 현 인류사회에서의 큰 잘못이요, 인류가 자초한 위기입니다. 

'경쟁행위' 란 것은 남과 어울려 '같이 살자'는 것이 아닙니다. 

남 보다 내가 조금 더 잘나 보이고,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추구한다! 어찌 시기 질투가 없으리오? 

어찌 공동체 사회해체를 불러오지 않으리오?  어찌 망조가 아니겠는가? 

 

대부분 사람들은 어릴적부터 자신이 보고 느낀대로, 남들처럼...깔린 멍석 위에서 춤을 출 뿐이다,

이 세상의 틀 (=패러다임paradigm)과  룰(=규칙rule)을 바꾼다는 것은 생각조차 못할 일이지요.  

 

바야흐로 남 다른 '혁명가 기질'을 타고난 사람이 나타나야 할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