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 도닦기

비상점멸등 3회 키기 (수정)

참 나 2012. 3. 5. 08:54

앞으로 내달리는 기계...인 자동차는 무엇이든 그 앞에 오는 것은 방해물로 여깁니다. 고로,

 

- 차로 변경하여 끼어든 차,
- 잽싸게 내 앞을 앞지른 차... !

 

그대들의 순발력은 가상하다. 하지만, <비상점멸등 3번, 깜빡,깜빡,깜빡> 켜 주어, 잠시 방해를 준 상대방

운전자의 영혼을 편하게 하라!

 

1. '고수'의 몸동작은 부드럽고 여유가 있습니다.  반면, '하수'는 늘 버벅대고, 거칠고 조잡하지요. 

    제품의 성능도 이와 같습니다. 자동차도 '고급사양'일수록 엔진 기능에서부터 모든 기계작동들이

    유연하고 부드럽습니다. 바둑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수가 안보이면, 수는 부득불 거칠어진다'... 

2. 맑은 물에는 '1급수 어종' 이 삽니다.  
맑은 물엔 고기가 없는 것이 아니라, 잡어가 없을 뿐입니다. 

    잡어는 흐린 물을 이용해서 자신의 몸을 숨기고 보호합니다. 

    짙은 선팅을 하고 다니는 자동차 운전자는 잡어들 처럼, 자신의 거칠고 조잡한 행동이 노출되는

    것을 숨기려는 것입니다. 차 안에서 남들 눈에 띄지 않는 뭔짓들을 그리 하려는지, 공중의 도로안전

    운행을 해치면서 까지 필요한 일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3. '경제적' 이란 말은, '노력(수고)은 최소한, 성과(돈)는 최대한 많이' ...하는 것을 말합니다.

    도둑질, 컨닝...도 적은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자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경제학(활동)

    이란 것이, 도둑질의 철학을 닮았습니다. 경제를 잘 하는 사람들은  '전부 도둑놈' ( 민나 도로보-日語)'

    이다...(?)  교도소 담벼락에 최대한 붙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S.H. 패러독스 2:


남에게 무언가를 베풀고 주는 일은 좋은 일입니다.

남이 달라고 말하기 전에, 내가 알아서 주어야 합니다. 돈, 물건, 사랑까지도... 내가 모자라는 것이 있다면

누군가 나한테 주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잘 안되는 이유가 바로 이 '경제적' 이란 개념

때문입니다. 

 

남 한테는 안 주고, 자기가 받을 때는 최대로 받겠다...하여, 집집마다 쳐 쌓아 놓고 사는 것 -이 도둑놈

심뽀-  나 뿐인 생각(=나쁜생각)이 우리들 삶을 힘들게 하는 원인입니다.  '더불어 산다' 고 하는 인류의식

수준의 문제입니다.

 

'행복 동맥경화증' 을 일으키는 이같은 몹쓸 '자본주의, 물질경제' 는 이제 용도폐기되어야 합니다. 그 대신,

주고 베푸는 일도 기쁘고 보람있는 삶,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요즘 일본의 젊은 오사카 시장이란 사람이 

내 거는 색다른 구호가 있다지요?  '기본소득제도 (국민전체를 대상으로 거의 균등한 기초생활비 상당액를

정부에서 지급)...그럴듯한 대안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