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침용 땅굴

대파국 전야

참 나 2010. 12. 14. 18:47

북한에서,  

1. 김정은 후계세습 이후 군부 내 반동기류 형성 

2. 화폐개혁 실패로 물가불안과 주민들 '민심이반'  (김정은을 어린애로 취급)

3. 한국(2mb), 미국(Obama)의 지원중단으로 달러, 식량, 비료...제반물자 결핍

4. 핵폭탄 개발로 위협해도 시큰둥  

 

북한이 천안함, 연평도 포사격으로, '불바다' 를 한 번 만들었는데도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온갖 머리를 굴려가면서 도발을 해 보여도 효과가 없으니 정말 미칠지경일껍니다.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 김정일과 군부 강경파들의 판단은 틀렸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2mb는 한 때 유약한 대통령이 되어 체면을 구겼지만 그게 오히려 잘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국내 민심, 미국과 국제사회의 동정여론을 얻었습니다. 즉, 한국(2mb)은 피해자다...

수모를 힘들게 잘 견뎌냈다... 나중에 한 번 큰 소리를 쳐도 될 만한 한 밑천을 번 것입니다.   

앞으로 서울 근교에 방사포를 쏜다면 우리 전투기가 날아가서 쑥 밭을 만들어 놓을겁니다. 

 

누가봐도 한계가 뻔한 짓인데, 북한이 지랄하면 할 수록 남한이 얻은 것, 앞으로 얻을 것이 

열 배 이상 더 많다...뭔가를 재촉 중인데, 암튼 지금 판도가 그렇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 천안함으로 한나라당 선거대승을 시켜주고, 이번엔 예산안까지 무난히 통과시켜 줬습니다.

- 미사일등 최첨단 무기를 들여오게 하여 국가방위태세를 튼실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 사격, 기동훈련,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원없이 하였습니다.  

- 그동안 무기력하고 해이해졌던 군의 정신전력, 기강을 바싹 잡아 주었습니다.

- 군대 복무기간도 늘려서 정예화하게 만들고, 

- 연평도를 지키는 해병대에게 첨단 군사장비를 선물, 최정예군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 전시작전권과 주한미군 철수도 재고합니다. 아파치 헬기부대가 다시 들어섭니다.

- 예비군훈련, 공습대피훈련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대피소도 지하에 새로 만듭니다.

- 국가방위를 책임진 수뇌부들을 대폭 물갈이 하여 야전군 위주로 일신합니다. 

- 햇볕정책 이후 갈등이 계속된 진보주의자들과의 부질없는 입씨름이 수그러들고 보수 쪽에

  정치 사회 국면을 이끌어 나가도록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천안함의 진실공방이 끝났습니다.

 

어제 TV에서 보여준 북한사람들의 민심이반 현상이 심각하더군요.

쌀값등 물가가 전쟁위기감 때문에 폭등한다고.. 김정일이 현상타개로 도모하는 일마다 즉, 

화폐개혁, 중풍으로 서두른 세습통치 기반, 천안함 폭침, 연평도포격.. 죄다 실패다!  

그동안 남한에서 알게 모르게 주었던 각종의 지원물자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역으로 북한 내에서

민심이탈은 가속화되어 탈북자가 급증합니다...많은 주민들이 남한TV 방송을 시청하고 하늘에선

민심을 동요시키는 풍선삐라가 끝없이 떨어지고...남한은 얻어 터지면서도 계속 이기는 중입니다! 

한 두 해 적당히 대응하면서 잘 참아내면 북한을 접수할 일이 생길듯 합니다. 

 

'민심이반 그리고 군부내 균열'

핵폭탄보다 무서운 것이 민심이반이며, 이는 국가붕괴의 전주곡입니다. 천 년 전, 발해도

그렇게 망했다지요.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도 어~어~하다가 그리되었습니다

북이 개전한다면 그 날이야말로 김정일 부자의 제삿날이 될 것이다! 앞으로 희망이 없다고

판단한 김정일 부자는 서둘러 망명을 결심해야 할 겁니다. 

중풍맞은 몸뚱아리로 전쟁을 하기엔 무립니다. 

북한군인들의 영양실조 상태도 심각하답니다. 투항하는 군인도 많을 것이다!

고철덩어리에 불과한 저들의 재래식 군사장비, 섣불리 가동해 맞붙었다간 콩가루가 되어

저들은 군의 사기만 떨어뜨립니다. 거꾸로 남한 군대의 사기는 올려줍니다...

승산없는 싸움에서 더 이상 버텨봐야 좋아질 전망도 없으니 타협하는 길 밖에 없을 겁니다. 

그 계산이 예상보다 빨리 올 수 있다...김정일이 똑똑한 사람일수록! 

 

중국과 한국의 명리학자들이 본 김정일 부자의 운세는 올해 말 부터 시작해서 2011, 2012년

내리 망조가 깔려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곧 김정일 부자의 (중국)망명을 지켜보게 될겁니다.

'주민이탈' 이 국경통제선을 넘어 봇물터지듯 하게 되면 경비병 군인들도 막는 흉내만

낼 뿐('내 이런 날이 올 줄 벌써부터 알았다'). 3대에 걸쳐 주민을 감금통치하면서, 수 백만

명을 굶어죽이고, 수 백 만명을 말라 비틀어지게 하고, 또 수 백 만 명의 동족을 전쟁으로

살해한...범죄집단, 천벌을 내리받아 마땅한 김정일체제는...사라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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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늘 한경 책 광고엔 미국의 신간 'AFTER SHOCK' 을 소개합니다.

 (미국 독자들에게) 모든 재산을 서둘러 처분하고 금을 사 두라는 메세지....

'사상 최악의 시나리오, 대재앙, 모든 재산이 휴짓조각으로 변하는 멀티 버블 붕괴...의 도래!

아무래도 우리는 북한과 미국이 (세계 자본주의가) 동시대에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보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