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산증 (hypo-chlorhydria) 위산결핍증 위산부족증
위산과다, 위염, 위궤양 등에 대하여는 어느정도 알고 있으나 '저산증' 이란 말은 생소할 것입니다.
그러나, 소화 장애의 흔한 원인이 바로 이 '저산증(低酸症)'이다, 좀 더 심하게는 무산증(無酸症, a-clorhydria)이다,
위장 '벽세포'에서 위산이 잘 만들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만성위염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며, 인체노화 또는
유해물질이 위 '벽세포'를 파괴하여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위장에서의 염산분비가 감소되거나, 없어짐으로 인하여,
건강에는 매우 나쁜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먹은 음식을 잘 소화시키는 일은, 위산(胃酸)이 얼마나 충분히 생성 분비되느냐, 또는 공급을 해 주느냐에 달려있다.
위산이 있을 때, 펩시노겐이 '펩신(pepsin 단백질 소화)'으로 변화됩니다. 단백질의 소화는 적정 체중의 유지를 비롯,
생명활동의 근간이 됩니다. 위산은 십이지장에서 세크레틴의 분비를 자극하는데, 이것은 췌장에서 인체 3대 영양소의
효소를 분비케 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질의 소화를 위하여 필수적인 아밀라제, 프로티아제, 리파제를 말하는
것입니다. (위산분비 ~> 세크레틴 분비 ~> 췌장에서의 소화효소 분비로 이어집니다)
위산의 분비부족으로 인하여 채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은 그 아래 소장,대장에 내려가서 해로운 세균이 증식하도록
만듭니다. 항문의 가려움증도 생깁니다. 세균이 만들어낸 독소가 혈액으로 들어오면, 간장은 이를 해독하기 위해
고생을 합니다. 좋은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소화, 흡수의 장애가 있다면 세균 독소에 의해 독작용이 일어납니다.
이로써 두통, 피로감, 고혈압, 복부팽만감. 근육통, 불면증, 성격변화, 안절부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산부족은 내인자(intrinsic factor)의 부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타민 B12 결핍을 초래함으로서 재생불량성 빈혈을 발병시키기도 합니다. 내인자는 Vit.B 12 흡수에 관여합니다.
저산증은 인구의 약15% 정도에서 발생하고, 몸이 불편하여 의사를 찾는 사람 중에서는 절반 가량이 저산증이다,
40대에서는 약40%, 60대에서는 50%가 발생합니다. 속이 불편하여 내원하는 환자 가운데, 40대 이상은 거의
전부가 '저산증'입니다(약90%).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간과하거나 무시 또는 오진(誤診)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환자의 위산분비가 정상인지 여부를 검사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먹은 후에 위장에서 분비되는 위산을 채취하여 검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1960년대 Heidelberg Machine이 개발되어 해결되었습니다. 이 기구는 비타민 크기의 캪슐로 위산을 측정하여
무선으로 전해주는 장치입니다. 그러나 비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이를 대체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의사의 감독 하에 염산-베타인(Betaine-HCL)을 식사와 함께 복용시킨 후 위(胃)
에서 작열감 같은 뜨겁고 불쾌한 증상이 없고, 더부룩함이나 소화불량 증상이 사라졌다면 저산증으로 확진합니다.
이런 치료에는 염산 베타인, 염산 굴루탐산 이 있는데 '펩신'이 함유되어 있어야 합니다.
캡슐로 만들어진 제품이 효과적입니다. (참고: 펩신 함량 165mg, 1:3000 이라면, 그 뜻은 165mg의 3000배인
495,000mg 즉, 450g에 해당하는 많은 양의 단백질을 소화할 수 있다, 단지 이것은 시험관 내에서의 이론상의
수치일 뿐, 인체 위장 속에서의 소화활동은 수학공식 처럼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적은량 10그레인(gr)짜리 1알(640mg)을 복용한 후에 위장에서의 반응을 주의깊게 살펴보면서 증량하면 됩니다.
비타민 B12를 주사하고 엽산도 함께 보충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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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ON SIGNS & SYMPTOMS OF LOW STOMACH ACID: 위산결핍의 일반적 증세
* Bloating, belching, burning and flatulance after meals 식후 더부룩함. 게트름, 속쓰림, 가스참
* A sense of excessive fullness during or after eating 식사중, 식 후 지나친 포만감
* Indigestion, Diarrhea or Constipation 소화불량, 설사나 변비
* Multiple foold allergies 여러음식물에 대하여 알레르기 증세를 나타냄
* Nausea after taking herbs or supplements 약초 복용, 영양보충제 복용시 구토증
* ITCHING AROUND THE RECTUM 항문주위 가려움
* WEAK, PEELING AND OR CRACKED FINGER NAILS 손톱 갈라짐, 약해짐, 껍질벗겨짐
* DILATED BLOOD VESSELS on THE CHEEKS, NOSE AND OR FACE 안면, 코, 뺨의 붉어짐
* ACNE, 여드름 * IRON DEFICIENCY 철분 결핍증
* CHRONIC INTESTINAL PARASITES OR ABNORMAL FLORA ( BAD GERMS ) 만성적인 기생충 감염
* UNDIGESTED FOOD IN THE STOOL 소화가 안된 변(똥)
■ WHAT CONDITIONS BENEFIT FROM USING THIS FORMULA 이 처방으로 효과를 보는 증세
* DIGESTIVE CONDITIONS: HEARTBURN, INDIGESTION, ATROPHIC GASTRITIS, LOW STOMACH
ACID PRODUCTION, CELIAC SPRUE 소화기 증상: 속쓰림, 소화불량, Atrophic 위염, 위산분비저하, Celiac Sprue
* TO IMPROVE THE DIGESTION AND ABSORPTION OF FOOD, HERBS AND SUPPLEMENTS
음식물과 한약, 영양제 등의 소화와 흡수를 좋게 한다
* CHRONIC SKIN CONDITIONS: ATOPIC DERMATITIS / ECZEMA, PSORASIS, ACNE, ROSACEA, HIVES,
만성피부질환 DERMATITIS HERPETIFORMIS,
* CHRONIC AUTOIMMUNE CONDITIONS: ADDISON’S DISEASE, GRAVES DISEASE, RHEUMATOID
'자가면역 결핍증' Arthritis (관절염), SJOGREN’S DISEASE, Systemic Lupus(루프스), ERYTHEMATOSUS, VITILIGO
* THYROID CONDITIONS: HYPO OR HYPER THYROID, THYROTOXICOSIS 갑상선 위축, 비대증
* HEPATITIS AND GALL BLADDER DISEASE 간염, 방광질환(과민성)
* CANDIDA INFECTIONS: GASTROINTESTINAL, SKIN, RECTUAL OR VAGINAL 칸디다 감염증: 위장관, 피부 항문, 질염
* HELIOBACTER PYLORI STOMACH INFECTION 헬리코박터 감염증
* DIABETES MELLITUS
* CHRONIC ( PERNICIOUS ) ANEMIA, 만성 대적혈구성 빈혈
* ASTHMA - REDUCES FOOD ALLERGY REACTIONS 천식, 음식물 알레르기 반응을 경감한다
* OSTEOPOROSIS - IMPROVES ABSORPTION OF BONE NUTRIENTS 골다공증 - 뼈에 좋은 영양분의 흡수 향상
CAUTIONS & POSSIBLE SIDE EFFECTS: 부작용
* SAFE FOR USE DURING PREGNANCY 임산부에도 안심하고 사용가능
* NOT A SUBSTITUTE FOR A PROPER DIAGNOSIS OF DIGESTION AND ABDOMINAL PROBLEMS 소화불량증에는 의사진단을 먼저
* USE WITH CAUTION IF YOU HAVE A HISTORY OF PEPTIC, GASTRIC OR DUODENAL ULCERS. 위염, 십이지장궤양 경력자는 주의
* DO NOT TAKE WITH PROTON PUMP INHIBITOR / ACID BLOCKING DRUGS. 위산억제제와 병용금지
* DO NOT USE IF YOU HAVE AN ALLERGY TO PORK. 돼지고기에 알레르기 있는 환자는 사용금지
* SAFE FOR LONG TERM USE 장기복용을 할 수 있음
■ CAUSES OF LOW STOMACH ACID PRODUCTION: 위산의 분비가 저하되는 원인
* OBESITY. 비만
* FOOD ALLERGY 음식물 알레르기 (알레르기-위염은 농축시켜 놓은 수소이온을 '벽세포'로 부터 방출시켜서 결국 위산의 농도가 저하됨)
* CIGARETTE SMOKING 흡연
* DEEP FRIED FOODS 기름에 지지고 볶는 요리
* ALCOHOL 음주
* COFFEE 커피
* CARBONATED BEVERAGES 탄산음료
(참고: 위산분비를 촉진시키는 자극적인 식생활습관이 위장의 '위산분비' 기능을 저하시킴)
INGREDIENTS, MODERN AND HISTORICAL INDICATIONS: 성분 및 함량
* BETAINE HYDROCHLORIDE: 10 GRAINS ( 650 MG ). 베타인 염산 650mg
* PURE LACTOSE FREE PEPSIN 1:15,000. 1 GRAIN ( 65 MG ). EQUIVALENT TO 4.5 GRAINS OF PEPSIN. 펩신 65mg
# ORGANIC ZINGIBER OFFICINALIS ROOT ( GINGER ROOT ): DIGESTIVE TONIC, ANTISPASMODIC. 생강뿌리
HOW TO DETERMINE YOUR DOSE: 어떻게 복용하는가?
* DO NOT OPEN CAPSULES OR DISSOLVE THEM IN LIQUIDS 약 캡슐을 분해하거나 물 따위에 녹여서 복용하지 말것
1. START WITH 1 CAPSULE SEVERAL MINUTES BEFORE OR WITH A REGULAR SIZE MEAL.
통상적인 식사를 기준으로 했을 때, 식사하기 몇 분 전, 또는 식사와 함께 복용함.
2. ADD 1 CAPSULE BEFORE OR WITH YOUR MEALS UNTIL YOU FEEL A MILD WARMTH OR
위장 또는 아랫가슴에 따스한 느낌이나 둔중한 기분이 올 때 까지 1 캡슐씩 늘려 복용하다가 정작 그런 느낌이 오면 다음 식사 때
1 캡슐을 줄여서 복용함. 5개를 복용해서 뜨거운 느낌이 왔다면 다음 식사 때는 4캡슐을 복용함. 단, 별 뜨거운 느낌이 없을 수 있음
HEAVINESS IN YOUR STOMACH OR LOWER STERNAL AREA. THEN REDUCE THE NUMBER OF CAPSULES BY onE.
IE: IF 5 FEELS WARM , YOUR DOSE WOULD BE 4 CAPSULES.
3. YOU MAY NEED UP TO 4 TO 5 CAPSULES. IT IS OK TO TAKE CAPSULES WHILE YOU EAT.
캡슐을 4개 또는 5개 (650mg기준) 까지 복용할 수 있는데, 식사 중에 음식과 함께 복용해도 좋음.
4. SMALLER MEALS REQUIRE A SMALLER DOSE.
식사량이 적으면 그에 맞춰서 줄여서 복용토록 함.
5. AS YOUR STOMACH RECOVERS, YOU MAY NEED A SMALLER DOSE. REDUCE ACCORDINGLY.
위장의 위산분비 기능이 제자리로 돌아옴에 따라서 복용량을 줄이면 되는 것임.
6. TO IMPROVE YOUR ABSORPTION, YOU MUST BE CONSISTENT WITH YOUR USE OF BETAINE HCL & PEPSIN.
소화 흡수능력을 키우려면, 베타인 HCl & 펩신을 꾸준히 복용해야 함.
7. PEOPLE WITH SEVERE LOW STOMACH ACID PRODUCTION MAY NEED onLY A 1 CAPSULE DOSE .
위산결핍이 심한 사람도 단지 1캡슐만 복용할 수도 있음.
ADDITIONAL CONSIDERATIONS: 그 외 고려사항
* HELIOBACTER PYLORI INFECTION: HERBAL IBS,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
* CHRONIC DIGESTIVE UPSET IS USUALLY DUE TO FOOD ALLERGIES, BACTERIAL, YEAST OR PARASITIC INFECTIONS.
THIS SHOULD BE THOROUGHLY EVALUATED. 만성소화불량은 흔히 음식물 알레르기(=만성 위염), 박테리아 감염,
효모/기생충 감염일 경우가 많음. 베타인 염산제재을 복용할 때는 충분히 잘 판단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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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수약국...저산증 참고자료
http://cafe.naver.com/pechnamphen/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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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인 HCL(염산 베타인) | ||||||||||||||||||||||||||||||||||||||||||
작성일 : 09-05-19 11:32 | ||||||||||||||||||||||||||||||||||||||||||
염산 베타인(Betaine HCl)
염산은 펩시노겐을 펩신으로 전환시켜 단백질 소화를 돕는다. 또한 세균, 진균의 증식을 방지하고 담즙, 췌장효소의 흐름을 증가시켜 엽산, 비타민C, 베타카로틴, 철분, 칼슘, 마그네슘, 아연의 흡수를 돕는다. 만성 음식물 두드러기, 관절염, 갑상선 장애와 같은 위험이 증가한다. 60세 이상 인구의 30%는 위축성 위염 으로 위산 분비가 거의 없다. 폐경기 여성의 40%는 위산 분비량이 낮다. 젊은 층은 위산 과다가 많고 50세 이후에는 위산 저하가 많다. 염산을 함유한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유일한 방식이다. 알려진 부작용은 없지만 과량을 복용할 때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급성 과용량은 위 내벽 화상을 초래할 수 있다. 복용 후 작열감이 있으면(딱히 없을 수도 있음) 복용을 중단한다. 급성 과용량에 의한 화상은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궤양, 위염, 위장관 증상 특히 가슴 앓이가 있는 사람은 복용 전에 영양학 전문 지식 이 있는 의사(nutritionally oriented doctor)와 상의해야 한다. 기타 NSAIDs (일반 소염진통제)나 코티손 유사 약물 복용자, 기타 위궤양 유발 위험이 있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염산 베타인 을 복용하지 않는다. 소아, 임산 수유부, 심한 간질환및 신장질환자는 복용을 피한다. ---------------------------------------- 0 ---------------------------------------
과거에는 위,십이지장궤양 환자는 식사를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고 지적해왔다. 그러나 지나치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몇가지 유의사항을 참고하면서 균형잡힌 식사를 하면 충분하다. 위,십이지장 질환의 식사요법에 대해 심찬섭 순천향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홍원선 울산대 서울중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급성 증상이 사라지면 과즙 미음부터 먹기 시작해 차츰 죽이나 무른 음식으로 바꾼다.
만성위염은 보통 위산이 많은 줄로 알고 있으나 저(低)산증, 무(無)산증, 과(過)산증으로 세분한다. 1. 과산증... 위액분비를 자극하는 식품을 제한한다.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식사요법이 필요하다. 자극적이고 소화가 어려운 식품을 제한한다. 과거에는 죽, 미음처럼 위를 자극하지 않는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씩 자주 먹도록 권장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할때만 절식하고, 평상시에는 위산을 과다유발 하는 다음과 같은 몇몇식품만 제외하고는 개인 취향대로 하도록 권하고 있다. - 알코올, 카페인 음료 등 위산분비를 자극하는 음식은 제한한다. [출처] 위궤양의 식사요법과 예방법|작성자 그녀 -------------------------------------------------------------------------------------------------------------------------- 저산증 위액 중에 위산이 없거나(무산증) 적어진 상태(저산증)라고 의학적으로 정의한다. 나이가 들면 위산이 적게 분비되기 때문에, 60세 이상 노인 약 절반은 저산증 증세를 보인다. 소화불량이나 여러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났을 때, 여러 검사를 하고도 진단을 못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후에 추가 검사로 저산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저산증 자체가 위암을 유발 하기도 한다.
증상
복부 팽만감, 잦은 트림, 속쓰림의 위염증세를 보인다. 설사,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변으로 나오거나, 변비, 기운이 없는 증상이 수반된다. 중증일 경우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 후 오심과 통증이 유발된다. 그 밖에 흉통 및 두통이 나며 불면증과 빈혈이 일어나기도 한다.
원인
만성 위염, 특히 위점막이 위축되는 '위축성 위염'의 결과로 위산이 적게 나오는 것이다. 위절제 수술 후에 위선이 황폐해져서 나타나기도 한다. 위장질환, 간질환, 당뇨병, 신장염 등이나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도 위산분비가 정지되기도 한다.
고지방, 저섬유소 식이 등 잘못된 식사가 유발 인자로도 작용하며, 가령(45세부터 위산 분비 감소)에 의한 노화 반응으로 나타난다. 자가 면역 질환, 악성 빈혈로 위벽세포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어서 나타날 수 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으로 인해 위산이 중화되어서 산도(pH)가 떨어질 수 있다. H2 억제제,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같은 위산 분비 억제제의 사용으로 유발될 수 있다. 위암이나 위를 포함한 방사선 치료 후에도 나타난다.
병리기전 위(stomach)는 강한 산성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크게 네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단백질 소화는 강산이 필요하다. 위산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를 활성화해서(펩시노젠 -> 펩신) 위장관에서 단백질 소화흡수를 돕는다. 단백질 분해효소가 활성화되지 못하면 소화불량에 걸린다. 둘째, 위 내용물을 비우는 데 위산이 필요하다. 위산의 산도가 떨어지면 위-식도 역류 질환을 야기한다. 셋째, 위산은 섭취한 음식물의 세균과 곰팡이를 살균시킨다. 넷째, 미량 원소의 흡수에 필요한데 칼슘, 마그네슘, 아연, 구리, 철, 셀레늄 이다.
둘째, 미량 원소의 흡수 장애를 유발하며, 이로 인해 노화가 촉진될 수 있다. 셋째, 위 내용물의 살균 장애로 인해 위나 십이지장에서 세균 과다증식이 일어날 수 있다. 위장관염등 감염성 질환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런 세균의 과다 증식은 잘 발견되지 않으며, 성인에서의 가장 흔한 소화흡수불량의 원인이 된다. 섭취한 영양분에 대한 세균과 인체의 경쟁으로 영양분 흡수가 저하되어 영양소의 부족으로 인한 질병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런 환자에서는 만성 설사, 지방 변, 빈혈, 체중 감소 증상이 나타난다. 넷째, 위암 위험도가 증가된다. 저산증이 지속되어 위점막이 장점막 세포로 재생되는 장상피화생이 발생되며, 심해지면 변형된 세포(이형성 세포)가 출현하며 이런 세포가 위암세포로 변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저산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에 하나인 '위축성 위염' 이 10년 이상 지나면 1년에 약 150명 당 한 명 정도 위암이 발생하기 때문에 최소 1 년에 한 번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다섯째, 비타민 B12의 흡수장애를 유발한다. 저산증에서 비타민 B12 흡수에 필수적인 내인자(intrinsic factor) 부족이 원인이다. 비타민 B12 결핍은 혈액학적 이상 과 신경정신계 이상소견을 유발할 수 있다. 혈액학적 이상 소견은 빈혈, 적혈구 평균 용적률의 증가, 백혈구와 혈소판 수 감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경정신학적 이상 소견은 사지 감각 저하 및 이상 감각, 발기 부전이나 시신경 위축, 환각이나 치매, 우울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저산증과 관련된 질환은 천식, 만성 피로증후군, 당뇨, 악성 빈혈, 위식도 역류, 류마티스 관절염, 위궤양/헬리코박터 균, 골다공증, 빈혈, 여드름, 건선, 아토피성 피부염, 루푸스, 두드러기, 갑상선 이상 등이 있다.
진단 의심되는 모든 환자에서 위산분비가 결핍되어 있다는 것을 반드시 밝혀 낼 필요는 없다. 저산증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검사는 '기초 위산분비량' 을 측정하는 것이다. 저산증은위액의 산도를를 측정해서 pH4 이상일 때 진단을 내릴 수 있는데, 공복시와 시험 음료를 마신 다음에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 후 위액을 검사한다.
치료와 예방 저산증은 다른 질병상태와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원인질환을 찾아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흔한 원인은 자극적인 음식(술, 탄산음료, 담배, 각종 향신료 등) 이다. 진통소염제에 의한 만성 위염은 유발 음식이나 약제를 중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산제나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같은 위산 분비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는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한다. 세균 과다 증식이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영양 보충과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은 제균요법을 고려한다. 악성 빈혈이 원인인 경우에는 정기적인 비타민 B12를 주사한다. 단 기존의 이상소견을 크게 호전시키지 못하며, 위축성 위염, 위암발생을 예방시키지 못한다. 대증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위 부담을 가볍게 하는 음식을 잘 씹어 먹고, 단단하고 소화하기 힘든 음식은 피하며 1회 식사량을 적게 한다. 섬유가 많은 채소는 부드럽게 익혀 먹고 고기는 갈아서 먹는다. 식사 중 물을 마시지 않는다. 국물마시는 것을 억제하고, 지방 섭취량도 줄여야 한다.
미네랄 제재나 비타민 B12를 포함하는 종합비타민 제재 도움이 된다. 술이나 담배는 증상 악화 원인이 되므로 끊는다. 장기간 저산증으로 위암이나 위점막 세포 증식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 위축성 위염의 예후도 '원인인자' 가 제거된 경우는 좋을 수 있다. 그러나 위암이나 수술 등이 저산증의 원인인 경우는 예후가 좋지 않다. 위산분비 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이면 이런 약물들을 끊음으로써 위산도가 정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 세균의 과다 증식이 동반된 경우에는 만성화가 되며, 1~6개월 간격으로 재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이런 세균의 과다 증식은 결핍된 영양분의 보충만으로는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으며, 주기적인 항생제 치료로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참고문헌 13. 황정운. 무산증 및 저산증의 임상증상에 관한 검토. 대한내과학회지 1965;8(4):p.21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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