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용하고 부드럽다.
스테레오 앰프, 엔진의 성능, 전기용품...들은 성능이 모자라면 시끄럽고 요란합니다. 성능이 남으면 잡음이 없고 모든 작동이 부드럽습니다. 사람의 성품도 뭘 모르는 사람이 화를 내고 흥분하고 시끄러운 것이지요. 다 알고 이해하는 사람은 끄덕거릴 뿐, 별 말이 없습니다. 화를 낼 일도 없지요. 다 아는 것이니까...
2. 경음기를 거의 안 쓴다.
중국이나 동남아 쪽의 길거리는 매우 소란 하다고 합니다. 차들이 빵빵...하고 눌러대지요. 후진국 문화현상 중의 하나가 시끄러운 생활소음을 만들어 내는 일 입니다. 꽥꽥 소리 지르고 부끄러운 일이지요. 문화수준이 높아지면 생활소음이 없어집니다. 쾌적해 집니다.
3. 브레이크등을 자주 켜지 않는다.
자동차 브레이크에 발을 올려 놓으면 후미에 빨간 불이 자동적으로 들어옵니다.
앞에 장애물이 나타나면 의도적으로 브레이크 등을 켜 보이는 수도 있겠습니다만 가속페달을 연상 밟느라고 앞 차와의 간격이 좁아져서 수시로 브레이크 등을 켜는 사람은 고수의 운전이라 할 수 없겠습니다.
4. 똑 바로 간다
주행차로의 한 복판을 의도적으로 똑 바로 갑니다. 이렇게 하면 '운전 집중력' 이 향상됩니다.
5. 일정한 속도를 유지한다.
6. 여유 있게 운전을 즐긴다.
7. 사고를 내지 않는다.
어떻습니까... 이렇게 하면 차 사고가 날 수 없겠지요? 극성스런 차들 속에 부대끼느라 다소 짜증은 날 겁니다. 저 본인은 실제로 차 사고가 없답니다. (...장담하지 말라고요...? ) 남들 보다 자동차 보험료도 대폭 할인 받고, 무엇보다 가정과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본인은 물론 그에 딸린 사람들에게 덜 불안한 삶을 약속할 수 있겠지요. 딴 것은 몰라도 운전으로 인한 사고만큼은 안심하셔라....든든하고 믿음직스런 남편 이요 아빠, 사장/ 종업원... 이런 얘기 하실 수 있나요?
(첨: 8. "급한 차량이 접근하면 비켜준다" 어느 독자 분이 주신 의견...추가합니다. 인제...진짜 도 닦는 기분이 드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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