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가 나아갈 방향...'선진화 사회' 겠지요?
길을 걷다가 사람끼리 부딪치고, 차들로 위협받고, 삶/마음의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순간들을 겪을라치면, 질서 잡힌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질서...문화 선진국' 이 되려면 '국민의식을 계몽'시켜야 하겠지요.
지금 교육수준이 아무리 세계최고라 해도, '사서삼경' 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대로 된 인성교육을 받지 못했으니, 조상들 기준으로 본다면 '무식한 놈' 밖에 안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공공 질서의식 수준을 볼 때, 아직도 절대다수의 국민은 경술국치, 나라를 빼앗길 당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것 아닌가요? 우리의 낮은 공공의식 수준을 적절히 표현해 줄 단어가 뭐 없을까 하며 몇 년째 고심하고 있습니다만, 적당한 단어가 뭘까요...?
- '무규범성'
한국 사람들의 행동은 틀(법,규칙...)에 맞춰 넣기가 어렵습니다.
서울대 L교수는 길들여 지지 않는 '야생성' 이라 부르던데. '무규범성'이란 단어는 충분치는
않더라도 제법 들어 맞는다고 봅니다.
- '날라리'
- '천박함'
- '비루함' ...암튼,
'한국 사회의 선진화' 를 위하여, 몇 가지 정리해 봅니다.
첫째, 운전문화의 선진화
끼어들기나 과속/난폭운전, 불법운전을 몰아내고 '정숙주행'과 같은 새로운 주행문화를 도입, 확산시켜야 합니다. 운전문화를 선진화하는 과정에서, 운전자들은 광폭해진 마음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계기(모멘트)를 갖게 될 것입니다.
둘째, '인성향상 교육' 입니다.
공/사 교육의 주체를 따지기에 앞서 반드시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가르쳐야만 합니다.
매스 에듀케이션(Mass-education, '몇차 교육과정' 하는 붕어빵 교육)에 노출된 아이들은 지금 우리 선인들의 기준으로 볼 때는 일자무식의 '무교육 상태' 인 것입니다.
이들이 '선진화사회' 를 이끌 수는 없습니다. 아무런 '텍스트(교재)' 가 없는 것입니다.
셋째, '영어회화' 를 가르쳐야 합니다. 영어회화가 깡통수준 입니다. 이러고서 어떻게 세계화, 선진화를 이끌수 있겠습니까? 영어로 이질감없이 말할 수 있고, 좀 틀려도 구태어 지적 받지 않는 일상 대화 환경이 필요합니다. 노래방, PC방...하듯 골목골목에 사람들의 '영어 말문' 을 틔워줄 '영어회화방' 같은 것도 생각해 봅니다.
넷째, '생활체육과 건강지식' 의 보급이 필요합니다.
제대로 정리된 건강지식이 보급되어야 합니다. 건강지식이 난무하여 사람들이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한방의술, 전통의술, 대체요법, 식사법, 생활체육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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