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상관없더라도 정의롭지 못한 일이 발생하면 바로 잡아야합니다. 불의를 보고 그냥 지나치면 비겁한 자가
됩니다"... 이 글은 나이 든 고교(高校) 동기가 '카톡'에 올린 글을 카피(copy)한 것입니다.
세상의 불의(잘못된 것)을 보면, 나서서 바로 잡으라는 말인데, 얼핏 보면 그럴 듯 하다고 생각하겠지요.
이를 비판합니다.
당신의 그 '정의(올바름)' 라는 것은,
1. 누가 말하는 '정의' 인가? 나 만의 정의 는 아닌가? 옳고 그른 기준이 뭔가? 당신이 '재판관' 인가?
2. 당신의 그 정의와, 자신의 못된 버릇, 발끈함을 분별할 수 있는가?
3. 위, 아래가 있는 데도 상대방,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함부로 대들고 분란을 일으키는 당신은 제정신 인가?
1. 누가 말하는 '정의' 인가? 나 만의 정의 는 아닌가? 옳고 그른 기준이 뭔가? 당신이 '재판관' 인가?
2. 당신의 그 정의와, 자신의 못된 버릇, 발끈함을 분별할 수 있는가?
3. 위, 아래가 있는 데도 상대방,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함부로 대들고 분란을 일으키는 당신은 제정신 인가?
순간적, 습관적으로 정신을 (아뜩)잃고, 눈이 팽~돌면서, 그런 과한 행동을 일으키는 것 아니던가?
일종의 '정신질환' 일 수도 있는데, 그런 일을 저지르고도 그것을 '용기'라고 잘못 말하는 것 아닌가?
나중에 물어보면, 당신(A형)은 그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는 그 순간 '정신을 잃었다'는 뜻이 아닌가?
4. 나 와 상관없는 일이요, 정작 관련된 사람은 따로 있는데, 도대체 왜 굳이 당신이 나서서 옳으네 그르네 하는가?
5. 설령 부족한 사람이라 해도 제 나름의 일정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은 정제된 것만 존재하지 않는다,
4. 나 와 상관없는 일이요, 정작 관련된 사람은 따로 있는데, 도대체 왜 굳이 당신이 나서서 옳으네 그르네 하는가?
5. 설령 부족한 사람이라 해도 제 나름의 일정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은 정제된 것만 존재하지 않는다,
'쌀 뜨물'도 쓸모가 있는데, 그 나름대로 삶에서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이치 밖의 이치' 란 것이다,
6. 당신의 그 기계같이 틀에 박힌 모습들은 과연 얼마나 정의롭고 온당한 것인가?
굳이 이런 비판을 하는 것은 최근에 겪은 일들 때문입니다.
6. 당신의 그 기계같이 틀에 박힌 모습들은 과연 얼마나 정의롭고 온당한 것인가?
굳이 이런 비판을 하는 것은 최근에 겪은 일들 때문입니다.
주변에서 자주 보는 '혈액형 A형'들에 대한 안타까운 모습에 대한 얘기입니다. 이들은 세상의 '질서'를 위해서
존재하는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어긋난 것'을 보면 그냥 넘기지 못하고 들러 붙는다,
그 모습이 조건반사적이요, 봤다 하면 못참는다,
테니스 운동할 때도 봅니다. 제정신을 잃고 덤벼대질 않나 (위험스리) 후려치는 모습...옆 사람은 그 모습을 보고
"그 성질 못버리지..."라고 혀를 찹니다. 행동은 말 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말을 막 내지른다, 이건 안 좋은 버릇이다,
본인도 알지요. 그게 결코 좋은 성격이 아님을... 그래서 자기가 자기를 비하하는 표현을 곧잘 하는 겁니다.
그 중의 백미가...자기가 자기보고 '포악하다' 라고 하더군요. 다른 혈액형들이 듣고서는 어처구니 없어 하지요.
속에서 얼마나 격렬한 일이 벌어지길래 그럴까...ㅠ (뚜껑이 열린다, 맛이 간다, 정신줄을 놓는다...)
부모,웃어른,스승,상위자...를 가리지 않고 잘못을 지적해 대는 것이, 버릇없고 불쾌하며 특이하게 비칩니다.
그들은 '섭섭한 말'을 들었다 하면 속에 담아 두었다가 반드시 복수를 합니다. 일을 저지르고 나면 고립됩니다.
고립을 자초하는 데, 본인은 그래도 상관없다 라고 생각할 겁니다, 혼자 지내는 것에도 이골이 났으니...
'A형'들은 자신의 지적질이 태생적인 혈액형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못할겁니다. 자기 자신도 피해자인 것을,
'A형'들은 자신의 지적질이 태생적인 혈액형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못할겁니다. 자기 자신도 피해자인 것을,
앞으로는 남의 잘못을 바로잡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에도 아뜩~ 정신을 잃지 않고, 그냥 넘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뭐, 내가 굳이 나서지 않아도 되는 것이로구나...). 주위에서 지적질 잘하는 사람들을 볼 경우,
잘 이해하면서 굳이 절교하지 않고도 지낼 수 있을 겁니다 (당신이란 사람이 그런 사람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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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일본의 '노미 마사히고'가 지은 책「혈액형의 신비, 도서출판 서적포, 1980」는 15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일본의 '노미 마사히고'가 지은 책「혈액형의 신비, 도서출판 서적포, 1980」는 15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혈액형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데, 뭔가 편견을 갖으셨네요...' 라는 댓글이
올라올 듯 하여 p/s를 덧붙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A형인데도 남들이 잘못하는 것이 보여도
지적하거나 따지고 싶은 충동이 안들던데요' 라는 사람이 있다면 댓글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때와 장소에 맞는 올바른 지적'은 훌륭한 일입니다. 단, '발끈'하는 것이 문제다, 이럴 때, 옆에서 말리는 소리가
들리면 하지 마시라, 독선,독주하는 경향이 있는 A형 한테는 옆 사람의 말이 보약이요, 판단 기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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