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하다 시피,
자신 만의 이유로, 뭔가 한 번 해보려고 이 세상에 태어나서
자신 만의 책임과 자유의지로 사는
인간이란 존재는...
누군가에 의하여 구제되지 않으며,
그리(해탈, 성불) 되어서도 안되고
그럴 필요도 없으며
그리 된 적도 없도다!
...
한 번 구제가 된, 해탈하고 성불한 영혼은,
두 번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아니한다 하니...
예수, 석가, 린포체...의 환생과 같은 그런 일은 필요없는 것이도다,
인생을 고해라 했다, 즉
지지고 볶고, 아귀다툼하고, 서로 물어뜯고 경쟁하는...
어느 영혼이 불안, 위기의식 속에서 부대끼는 삶을 살고 싶으리오?
(구제가 된 영혼은 더 이상 환생을 하지 않는다니...?)
그렇담 인류를 미몽과 어리석음에서 몽땅 다 구제해 버린다면,
이 세상은 인류가 없는 적막강산이 되어야 할것이다,
안 될 일이다, 그런 허망한 짓을 왜 하리오?
인류란 존재, 그 삶...이란 것을 긴 호흡으로 한 번 보자,
한 때 극도로 번성했던 전차문명 (지구 또는 화성에서) 들은
몇 십 만 년...긴 시간이 지나면서 흔적조차 없이 스러져 버리고 말았다,
새 것이 나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지만, 그 또한 이내 없어질 운명이었도다,
모든 것이 다람쥐 쳇바퀴 돌듯 영원한 반복을 하니,
헛되고 헛되다, 부질없고 또 부질없도다, 그런즉
암껏도 모른 채, 현실을 그냥 열심히, 희희덕 거리며 살다 가거라.
'기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d, I Am (수정) (0) | 2013.10.23 |
---|---|
'참 나' 찾기 댓글 모음 (수정) (0) | 2013.07.09 |
가진 거라곤 몸뚱아리 하나 뿐...정말로? (0) | 2013.03.25 |
우리는 하나다...왜 그런가? (0) | 2013.03.16 |
우리는 하나다...도대체 뭔 소린가? (수정) (0) | 2013.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