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삶 & 테니스

자율신경 실조

참 나 2010. 9. 30. 18:36

자율신경 실조(失調)

 

중추신경:  내 몸을 내 마음대로 움직일 때, 즉 내 몸의 '운동행위' 에 관련되는 동물 신경체제 

자율신경:  내 의지대로 안되는 오장육부의 움직임에 관련되는 식물 신경체제.

                      음식물 소화, 심장박동, 숨쉬는 일, 호르몬 분비와 신진대사에 직결됨.

 

        a. 교감  신경 -  흥분상태 (낮 동안의 긴장과 스트레스, 전투, 힘든 일/ 운동, 근심/걱정/짜증) 에서 활성화. 

                혈관을 수축(폐쇄)시켜 피부혈관, 소화기관의 기능을 '올-스톱'시킴. 

                혈압상승, 호흡촉진, 침이나 땀의 억제, 소화기능이 중단됨.  

                호르몬 '아드레날린 (= 노르에피네프린)의 작용

 

        b. 부교감신경 - 휴식상태 (밤 동안의 편안한 상태) 에서 활성화. 

                내장기관의 혈관을 확장시켜 소화기능, 심장박동기능, 호흡기능 등을 원활하게 함.

               (웃음, 산책, 담소, 명상, 단전호흡, 사랑과 평화, 깊은 잠).  호르몬 '아세틸콜린' 의 작용

                              

* 교감신경의 흥분상태가 지속, 어느 정도를 넘게되면 불면증 (또는 기면증), 소화불량 (또는 소화항진)

   빈맥 (또는 지나친 서맥) 신체 감각상실이 생김.  '자율신경'이 제멋대로 움직여, 여러 신경성 질환의 원인이 됨.

 

 

■ 자율신경 실조의 원인

 

a. 두뇌의 신경전달물질 (뇌하수체 호르몬) 생성 부진. ex. 우울증은 세로토닌 호르몬의 부족.

b. 세포막 호르몬 수용체의 감수성 저하

c. 자율신경 조절체계(system)의 이상발생으로 신경계에서 과민반응 또는 무반응/무기력   

 

일단 실조된 자율신경 체계가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생활패턴을 개선해야 하는데 1년간 정도의 피나는 노력을

지속해야 함.  종합비타민 복용은 필수사항. 하루 7시간 이상의 충분하고도 규칙적인 수면습관.

하루 7~8천보의 걷기운동 (즐겁게) 

손톱 밑 양측코너(체했을 때 따는 부위)을 이쑤시개 같은 뾰족한 도구로 꾸준히 1~2개월 자극하는 방법.

 

'두뇌'가 필요로 하는 산소*가 부족하면 (=두뇌사용, 심박동/혈압 저하, 혈류 부족) 인체 자율신경은 위와 장의 연동운동(=소화기능)을 줄여버리고, 우선적으로 뇌쪽으로 향하는 혈류를 증가시키게 됨.    

(*두뇌는 인체혈류의 20%를 소비하는 제일 큰 수요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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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york02/90091830975 자율신경의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 -월간 '암' 2009.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