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거리가 있을 경우,
1. 먼저 종이와 볼펜을 준비하고, 최악의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를 검토합니다. 그 다음 하나씩 실마리를 풀어나갑니다. 중요한 일이라면 조직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머리 속에서 웽웽거리며 불안해 할 것이 아니라...모든 문제는 명확히 하는 것으로 대개 해결된다 라고도 합니다.
2. '걱정도 팔자' 라고 합니다. 뭔가 지은 업보가 있어서 걱정하는 것이죠. 당연하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걱정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내가 걱정하며 끙끙대고 앉아 있는 모습을 제3자 입장이 되어 한번 보기도 합니다. 자기응시. 그리고 뭔가 대비도 해야겠지요.
3. 남들은 아무렇지 않은 일인데 당사자는 힘들고 괴로워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사싫 대개보면 별 것 아닌 것으로 끝나곤 합니다만...
4. 주위에 죽어서 저 세상으로 간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봅니다.
아, 그래도 나는 살아 있구나... 아무 것이라도 할 수 있구나. 먼저 간 사람에 비한다면 오늘 하루라도 더 살아 있다는 것..무언가 해 볼 수 있다는 것... 이 또한 축복이다!
5. 마지막으로 걱정 너머에 기다리고 있을 찬란한 태양을 한번 생각해 봅니다.
걱정이 있으니 해결되었을 때의 기쁨이란 것도 있을 겁니다만... 기쁘고 즐겁다는 것...그 너머에는 또 다른 걱정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다 같은 내용입니다. 어디 한 쪽만 생기라는 법이 있나요? 걱정거리나 기쁨이나 시간이 가면 다 없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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