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니는, 노량진에서 한강대교 진입하지 않고 중앙대 (흑석동) 방향은 오르막 길 입니다. 여기 버스 전용차로는 지하철 공사에...들락날락 골목에...교통안내 요원들도 주행을 유도하던 곳 입니다. 한 2년 정도 단속요원을 본 적이 없으므로 편안히(?) 그 차로를 애용 합니다.
오늘 아침 그 길이 휑하니 뚫려 가속 중인데 오토바이가 우측에서 비슷한 속도로 따라옵니다. 자연히 좀 더 가속하면서 3~ 4초간 100 m 나 주행했을까... 좌측에서 진행 대기중이던 그랜저가 튀어 나옵니다. 순간, 급브레이크!... 나는 우측 오토바이를 신경쓰고 있는데 좌측에서 차가 튀어 나온 것이죠. 사고 나기 딱 좋은 '모델케이스' 라 하겠습니다.
이틀 전에는 집사람이 운전하는 데... 아파트내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려는데 맞은 편 차가 좀 느리게 오고 있었습니다. 서둘러 먼저 좌회전을 꺽자마자 아이들이 길에서 장난을 치고 있었습니다. 앗! 급브레이크...이 역시 전형적인 사고발생 케이스라고 하겠습니다.
'상대 보다 더 빨리 빠져 나가야 한다...' 는 경쟁의식, 조급증 때문에 사고 나기 쉽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1. 당연히 나의 속도를 줄여서 '방어운전' 을 해야 하겠습니다.
2. '먼저 가라...' 양보운전 입니다.
3. 교통신호가 아슬아슬하면 다음신호에 진행해도 좋다... 만약, 내친 김에 가속했다가는 순식간에 불행한 사고를 당하게 된다...라는 말이 되겠습니다.
" 조급증이 들려 할 때... 끊어라! 1초 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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