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한테 편안함 과 휴식을 느끼게 해 주는 초록색...나뭇잎의 색깔...
왜, 그것은 하필 녹색green 이어야 하는가...?
그럼... 크레파스로 실험을 한 번 해 봅니다...
먼저 종이 위에 노랑색yellow 을 칠하구
다음엔 그 위에 파랑색 blue 을 덧칠 합니다...
무슨 색깔로 변했을까요...?
녹색green...이 되었겠지요?
노랑색은 '땅' 의 색깔... 황토색...아닌가요?
파랑색은 '하늘' 의 색깔...이 맞지요?
그러니까 황토 땅기운(地氣) 과 파랗게 보이는 하늘기운(天氣, 光合成)을 섞어서
쓰는 것이 나무의 생리작용이니...
지가 초록색말고 딴 색깔이 될 수 있겠습니까?
서 있는 자리에서 꼼짝달짝도 못 하고
자기 맘대로 뭐 골라 먹을 수도 없고
돋아난 그 자리에서 위, 아래 에서 주는 자연의 영양분을
받아 먹을 수 밖에 없는
마치 크레파스와 같은... 나무의 신세...
제 놈이 '녹색' 이 될 수 밖에...
쳔편일률적인 녹색...우리 말에도 '초록은 동색' 이라 하지요만...
나뭇 잎 색깔...이른바 '색소론'
설명이 그럴 듯 했나요?
그리 단순하다 보니 뭔가 또 역작용이 발동하는지
'그럴 수 만은 엄따'...해서 '단풍' 이 생겨 났는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자연의 섭리?'
나두 모 개성이 있다...오색단풍...'한 個性' 하겠다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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