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의 불면증 기사를 접하고 월요일 동아일보에 흥미있는 내용이 실렸더군요. '올해 83세 김수환 추기경은, "불면증 치료약에 의지해 잠들기도 한다"고 고백한다, "가난한 자가 되고 싶다고 기도하던 내가 몸은 귀족과 같은 생활에 익숙해 있으니 이 얼마나 엄청난 모순이냐"고 되묻기도 했다 (A31, 책갈피 속의 오늘) .. 中察人事 200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