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초,중,고교생의 25.7%가 각종 「정신장애」를 갖고 있다.
■ 정신장애: 특정공포증, 강박증,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반항장애 등
■ 조사기관: 학교보건진흥원 <서울시 교육청 산하 >
■ 조사방법: 여론조사
조사내용 중:
1. 중고교생 10명 중 7명이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
2. 청소년 스트레스의 원인 중 1위: 학업문제
■ 조선일보 사설 논평 (2007. 4. 16 월요일 A35)
문제의 근본원인은 a. 성과 제일주의 문화와 '경쟁기반'의 시장경제시스템인 데, 거기에 더하여,
b. 인터넷 중독현상이 심각 c. 가족끼리의 대화가 단절 d. 의사소통 환경(채널)이 없다, 이는,
청소년들이 생활환경 속에서 '남의 감정'을 배려하는 데, 얼마나 미숙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거칠고 무례하다)
이는, 가정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르쳐야 한다. '학교의 힘'만으로는 어림도 없다,
학교는 '정신장애 학생'들을 문제아로 취급하지만 말고, 적절한 치료와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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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25%라는 무시못할 숫자의 정신장애인 (청소년)들은 나이를 먹고 사회에 진출하는 데, 이들은
내 배우자와 자식으로, 이웃에서, 직장/ 산업현장에서, 길거리 난폭운전으로, 인터넷 댓글/ 투표/ 여론조사에서,
병원/경찰/군대에서, 콜센타 안내와 폭언/폭행/괴롭히기로... '때리고, 얻어터지고, 복수를 생각하며' 살고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일단은... 무서워해야 하는 이유는 이로써 충분하다, 그렇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