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 도닦기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자유

참 나 2013. 8. 28. 00:07

 

내(의식)이야 말로 내 존재 그 자체다
그런 알아챔은 이미 어디론가 (하얗게) 날아가 버리고 (= 放心, 잃어버린 소!),
100% 오염된 현실의식만이 (살겠다고) 버둥대는도다


그걸 알아채는 것 (=자기성찰, 잃어버린 소찾기)이 시작... 이다
'K(rishnamurti,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자유란

오염된 현실의식으로 부터의 자유... 다
좋은 말이나, 그 자유를 얻기란 힘들다,

우린 이미 다 들 노예...다


선입견, 색안경, 고정관념, 탐진치, 근심/걱정/생각/감정/오감의 쇠사슬에 묶인...
그 현실을 초월해야  '있는 그대로가 보이는 자유' 를 얻으리

 
일견 살며 (=공감/연결)

일견 죽는 (=초월/끊기)

그 지난한 테크닉을 어찌 체득할 것인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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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른다...'

이게 뭔소린가(?). 깨달은 분의 말씀인데,


내가 알고 있는(!), 지식,경험,정보...다 내려 놓아라!
특히 선입관(견)도 나투라! 일체의 과거...는 모른다!
용서는 하되 잊지는 않는다...그런 것도 모른다!
내 눈 앞의 (현재)존재를 걍 있는 그대로 볼 뿐이다!


판단재료는 암껏도 없다 (백지상태)
나의 생각,감정,오감 (마음)이 순수,순진(세살 애기)하다,
과거(정보,지식, 특히 선입관)가 다 사라졌다, 

난 (암껏도) 모른다'...!


기존의 틀에 넣어 세상을 보지 말라, 대상을 볼 때 뭣을 닮았다거나,

~ 같다 든가 하는 것은 틀에 박힌 생각이다, 헤쳐모여,구획정리...를 하지 말라,

그것들은 삶을 단조롭고 지루하게 만드는 짓거리이니... 

 

그 모든 짓거리에서 벗어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은 다 새롭다, 삶은 경이驚異다!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註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