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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모음 (수정)

참 나 2012. 3. 11. 12:30

 

#1
'사랑 = 오래 참는 것'이라 합니다. 과연, 이 말은 어떤 맥락으로 이해해야 할까요?
사랑하지 않는 대상...이라면 참고, 인내해 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대를, 이 공동체를 끔찍이도 사랑하기에...오래 그리고 거듭...참을 수 있노라,..
내 자존심이 망가져도 사랑하기에 참는다, 나를 밟아도 괜찮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기에...
자식에게 해 주듯, 다 주어도 좋은 것이 사랑이기에...그럴 수 있다는 겁니다.
자존심은 버리고, 자존감 (그런 대단한 마음을 내고 있는 나 자신)은 건져야겠지요.
 
#2
사람들이 죄다 혼과 얼이 빠져 있다...날이 갈수록 심해진다. 과연 내 삶의 주인이냐?
사람들이 서로 생각해주고, 제정신을 갖고 바르게 살고 있다면...됐고, 그렇지 않다면
(그 공동체는) 위기지요. 사람들은 자기(가족) 이익만을 위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해로운 존재다... 이 사회는 과연 (지킬만한) 가치가 있게, 살고들 있는가? 올 해가
위기...입니다. 
 
#3
내가 지어 내 보낸 것이...한
바퀴 빙~ 돌아서 결국 내 뒤통수를 향해 온다는 것을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잘 사는 방식은 '받아들임, 인내함' 입니다.
상극, 대립의 강기로 사는 세상은 지났다...! 당사자가 아니라면 이웃에 대하여 끝까지
'유순한 마음'을 내야 합니다. 일본 열도침몰...이런 파천황적 상황이 이리 가까이
올 줄 어찌 상상했으리오? 수 억 년짜리 새 주기가 시작됩니다.
사랑, 자비 (높은진동수)의식을 내는 자라야 은하계 중심의 진동수와 공명하여 Pass
된다...는 메세지 입니다.
 
#4
남, 북 대치구도는 미국과 중국이 펼치는 세계지배 전략의 최첨단 입니다. 현상유지
(status quo)가 깨져서, 북한 또는 남한이 한반도를 통일하면, 미,중 어느 한 쪽은
'앞 니가 빠지는 형국'이다...
그것이 임진왜란 때 '明'이 국력소진하면서 파병한 이유요, 중국이 6.25戰 25만 병력을
투입한 사정이고, 미국 맥아더가 달려왔던 전쟁의 진실이다...섣부른 남,북의 전면전은
미국, 중국의 허락 없이는 절대 불가능하며, 현 상태론 누구보다 중국이 NO(전쟁/통일)
일껍니다. 한반도 휴전선이 무너지는 전면전 = 3차 세계대전 입니다. 북측은 위기를
극도로 고조시키면서 체제안정을 도모하고, 경제협력을 논의하자는 겁니다. 험상궂은
얼굴로...  
 
 
#5
타인이란, 아무런 개성이 없는 집단, 군중일 뿐이다. 
이런 대중성에서 벗어나길 두려워하는 인간은 '평균화'를 벗어나지 못한다.  평범, 천박, 
진부함 일 뿐이다. 하는 짓이란게 늘 그 수준이다. 잡담, 낙서, 호기심에 빠져서 자기자신을

잃어버린다.  결과는 '자기소외'요, 우울증이다. (도대체, 난 뭐냐?)
 
앞다퉈 유행을 좇고, 남의 시선을 갈망,의식하고, 환호성에 제정신을 잃고 이상한 짓을
하고, 어린애 짓, 혀 짧은 소리, 얼간이 흉내, 술 주정(객기)과 주사, 폭력행사와 같은 퇴행

현상을 보입니다.  남들의 평가에 목을 맨다...대중사회, 산업사회의  불행은 여기서 시작

됩니다. 사람들은 헛헛하고 우울해 합니다. 거짓, 허위, 환상과 거품...에 불과한 이러한

퇴행적 현상이 쥐꼬리만큼 남아있던 양식(良識) 마저 다 갉아먹고 있습니다.    

 

대중은 '남들처럼...' 하기를 원합니다. 남들과 다르면 뭔 큰일이라도 날 것 처럼.
자기생각(주관) 갖기를 어색하고 두렵게 생각합니다. 검정색 등산복, 마른몸매에
허벅지 노출 유행, 허짧은 말투, 저희나라 라느니 ~ 같아요..하는 잘못된 어법까지,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고 죄들 유행을 따르면서 주류대열에 끼었다고 안위하지요.

개성을 갖는 일, 주관을 갖고 사는 일은 엄청난 모험이다... 하여, 스스로 코를 꿰어

노예가 됩니다. 세상이 워낙 변화무쌍 하다보니, 까딱 뒤처진 개인은 왜소해집니다. 

애, 어른 할 것 없이 이 세상의 개인들은 죄다 주눅들어 있습니다.

 

#6

경쟁사회...니까, 선의건 악의건 사람들이... 형제, 동기, 이웃들 끼리 서로 경쟁이 붙게되면
승자건 패자건 '증오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무한)경쟁체제는 다 불행한 짓이다...
이런 줄 모르고 우리가 잘못 들어섰다...는 얘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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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 12.03.11. 23:22 new
물질...은 분자 그 이상 부터 입니다. 더 작은 원자...부터는 우리가 말하는 물질이 아닙니다. 완전한 신비요,

 과학자들도 양자, 전자의 운동, 광자의 영원성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모르는 세계, 파동이 지배하는 양자론의

영역은 4차원, 정신영역입니다. 현대(과학)는 원자 -> 아원자-> 양자와 반입자의 세계로 들어섰습니다. 의식,

생활구조 모두 paradigm shift가 필요하게 된 것이지요. 분자 물질(=분리의식, 양극성, 상극)기반의 삶이 아닌

양자(파동)기반의 통합,상생의 삶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개벽은 그렇게 이미 닥쳤습니다.

 
 
불심 15:00 new
'원자' 로 이루어졌다...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온갖 원소의 원자들 모체는 '수소원자' 인데, 임의의 미세입자인
한 수소원자(H)에는, 우주전체의 모든 정보를 다(!) 그 안에 포함한다 (=창발성 emergence)는 점, 그것이 프랙탈
구조라는 점. 무한한 숫자의 수소원자들은 모두 완벽히 똑같다는 점(!), 그들은 모두 스스로의 힘으로 움직이는데
(천문학적 정밀도로 완벽히 동일한 자기정체성을 유지) 어떤 에너지로 그처럼 영생(영원히 삶)을 할 수 있는지...
암껏도 모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