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천지개벽이란 '의식개혁'이다

참 나 2011. 2. 14. 12:56

 

'이 우주란 것은 에너지(=물질) 와 인간의식이 상호긴밀히 연결된 그물망 이다'

우리의 삶이란 神, 하나님이 審判하여 뒤집어 엎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인간의식, 정신이 통제하는 것입니다.  삶의 공간(형태장)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인간의 정신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인데, 거기에 상호작용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울림이 커져서 결국 우주의 물리적 실체를 변형시키게 된다 (Rupert Sheldrake).  

 

우리 개개인이 깨닫고 실천하는 '의식개혁 (=영적인 각성)' 의 총화가 곧 '새로운 인류문명을 

여는 기폭제로 작용한다, 그게 곧 '지개벽' 이라는 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천지개벽과 관련하여,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의식개혁, 영적인 각성, 그것 외에는 없다는 것이지요.  일찌기 예수 그리스도 또한 

'깨어있으라' 고 말했습니다.  깨어있을 것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민족의 경전 천부경에서 말한  '人中天地一' 은  하늘과 땅의 이치가 사람 안에 스며있다는 뜻이니, 사람(의식)의 개혁이 곧 하늘과 땅의 개혁이 됨을 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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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식 (Unified Consciousness)은 '하나됨' 또는 '하나임' (=神 /참 나) 에 대한 의식이지요.

 

새로운 시대의 여명기인 지금... '통합의식' 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젠 사물, 관념의 한 쪽이 아닌 '전체' 를 찾아 통합적으로 보자...

이분법적으로 양극화된 것, 분리된 것, 해체된 것...들을 '통합의식' 으로 다시 보자...

 

혐오스럽고 더러운 것, 좋은 것과 나쁜 것, 잘나고 못난 것...이런 것들이 다 조화롭게

하나됨으로 수렴, 통합되고, 그들 또한 나름대로의 설자리, 존재가치를 인정하자...

 (이럴 수 있는 마음이 '자비심 慈悲心' 입니다. 자비심은 '못난 자식' 도 보살피는 어미의 마음입니다. 

  일상에서 못된 사람, 싫은 사람을 대할 때는 '자비심' 이란 테크닉 technique 을 쓰라는 것입니다 ) 

 

 '똥' 을 예로 들어봅시다.  자신의 것이나 남의 '똥' 처럼 혐오스런 것도 없을 겁니다.

그러나 똥 입장에서 보자면 그런 푸대접(인식)이 억울하기 짝이 없지요. 

(도대체 내가 무슨 죄를 졌단 말인고...ㅠ)

 

독한 냄새가 나고, 더럽고, 병원성 대장균도 있다는 것인데, 그게 본인이 섭생을 잘못한

탓에 그런 것이겠지요?   건강한 똥은 구수하기만 하다...병원성 대장균도 나올 수가

없다...그러니 똥은 억울하다...내 바른 자리를 찾아 달라... 안 그럴까요?

 

내 똥 에 대한 '인식전환' 으로 부터...'통합의식' 이란 것이 뭔가...갈피를 잡아나가는 것도 

한 방편이 되겠습니다.  자기 똥을 만지면, 항문을 만지는 것 또한 거부감이 없겠지요.

내 '항문'을 매일 닦으면서 기꺼이 사랑해 줍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발가락엔 무좀, 항문엔 치질, 이빨엔 충치, 몸에는 질병 ... 그동안 알게 모르게 별 볼일 없다, 더럽고 귀찮다...

 며 정당한 관심을 보여 주지 않았던 대상들은...얼마 후 여지없이 그 댓가를 치뤄야 합니다)   
 
내가 싫어했던 것 (편견, 고정관념, 지기 싫어하는 것), 두려워했던 것, 혐오하고 기피했던 

대상, 가치를 선호했던 것, 맛있어 했던 것...일체의 선택적 행위는 결국 다 '질병' 이 되어

나에게 돌아옵니다... '통합의식' 에선 그리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왜 1/2을 떼어 놓고 한 쪽만 편애 하느냐?)
 
인위적으로 제껴 버린 것, 거부된 것...은 기어코 다시 나 한테 돌아와서
내가 안 보려고 했던 그만큼 존재가치를 인정받으려 한다... 그럴 개연성이 있다는 것...이 다름아닌 우리가

갖는 '두려움' 이란 것입니다. 그것이 잠재의식에 '똬리' 를 틀고 있습니다.  내가 옳게 받아들일 때까지...말입니다. 

 

받아들여지면 '두려움' 은 슬그머니 사라집니다. 이런 것이야 말로 '의식개혁' 이요, 천지개벽 (宇宙 = '心' 이니까) 입니다.  이 시대는 '지속 불가능한 시대' 라 합니다. 경쟁논리로 인하여 사람과 사람이 서로 으르렁 대며 살아야 하는 삶, 인정(人情)이 사라진 세상이란, 천지개벽이 아니더라도 이상 지속할 수 없다...

          

(후천개벽, 미륵세상이란 것이 닥칠듯 합니다. 아무리 좋은세상이 온들 내가 능동적으로 '의식(心)개혁'

해야만 비로소 동참하는 겁니다.  내가 '무임승차' 를 한다면, 천지개벽을 열 번 한들 그게 나랑 뭔 상관이 

있겠습니까?  마야달력 2012.12.21 선천종결,  UFO출몰, 플레이아데스 광자대에 진입...즈음하여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의식(心)혁명'을 하는 것 뿐입니다.  '소울음 소리 나는 곳' 이라던가, 修道(三人一夕) 파자의 

내용이 의식(心)개혁, 통합의식 (神人合一, 내 안의 신과 내 의식이 同調함, 하나됨)으로 전환인 것입니다

내 마음이 '통합의식' 으로 바뀐다면 개벽이야 있어도, 없어도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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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Peter Erbe의 책 'God, I Am'을 비롯하여, 통섭의 기술...외 여러 글들...에 천착했더랬습니다.  하나임, 분리의 십자가, 통합의식, 통섭, 참 나...의 핵심 메시지를 파악하려고 애쓴 결과, 최근 문맥이 좀 틔여 '똥'을 응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임, 하나 된 상태, 통합의식' 을 설명해 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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