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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이 가면 부칸도 같이 간다

참 나 2023. 8. 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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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프리드먼(George Friedman, 1949년 헝가리産, 코넬대 정치학 박사, 그림자 CIA로 불리는 'Stratfor'의

설립자이자 CEO, 미국내 가장 영향력있는 군사정치분석가)

나는 "그들이 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그 위의 힘을 보려고 한다"

■ 스트랫포(Stratfor): 미 국방부 및 각국의 정부, 포천500대 기업이 고객. 직원 500명이 정보를 수집,분석,배포함. 

 

아래 글은 13년 전, 2010.2.4일 (목), 조선일보 A14면 '석학 인터뷰'에 실린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1. 중국은 2020년대(年代)에 분열(分裂)을 일으킨다.

   중국 경제는 이미 '성장의 한계'에 달했다. 중국의 자본이 호주, 아프리카등 해외로 이탈하고 있다. 

   10억 명의 절대빈곤층은 엄청난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2. 대한민국은 북한을 흡수하게 될 것이다.  

  중국의 관심(의지, 이해관계)이 줄어들면서, 북한은 더 이상 스스로를 지탱할 수 없게 된다.   

  한국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선택할 여지없이, 한반도 재통일은 2030년 이전에 이뤄질 것이다.

 

3. 대한민국의 미래는 매우 밝다.

   한국은 미국의 귀중한 전략자산이기 때문에 기적과도 같은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

   이런 기적을 이뤄낸 나라는, 이스라엘을 제외하곤 전세계적으로 한국이 유일하다. 

 

4. '현실이 바뀌는 것은 그동안 해 왔던 것이 경로를 이탈했을 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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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요즈음 '중공 망한다'라는 YouTube게시물이 부쩍 늘었습니다.  부칸도 엄청 불안해 할 겁니다. 

최근 '독수리' 태풍 때문에, 중국 베이징을 비롯하여 주요 경작지들이 엄청난 홍수피해를 겪었습니다.

중국의 식량작황(자원)이 줄어들면 그렇지 않아도 굶고있는 부칸은 걱정이 클 수 밖에 없다,   

중국이 무너지거나 분열되면 중국의 절대 빈곤층 10억명이 먹고 살 것을 걱정할 것이라고 프리드만은

우려했습니다. 중국의 껌딱지인 부칸도 같이 겪어야 할 운명입니다.

 

이 인터뷰 기사가 오른 2010. 2월은 아직 코로나, 헝다(부동산)몰락, 홍수피해...도 없었습니다.   

바야흐로 몇 년, 어쩌면 내후년 이전에, 중공과 부칸 그리고 러시아에서 어떤 위기사태가 벌어질 것인가?

여,야 정치인들은 허구헌날 입씨름에다 이재명이는 자신한테 '없는 죄를 뒤집어 씌운다'고 나발을 불고

다니는데, 우리나라의 정부당국자들은 얼마나 '중국과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