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흔하디 흔한 것은 동시에 최상의 것도 겸비하고 있다"
수 억(億) 개에 이르는 인간의 정자(精子; sperm, semen) 그 엄청난 숫자를 주목하라!
인체의 '엑기스(프랙탈 존재)'인 정자는 거의 전부 그냥 버려지고 말지만, 그 중 한 개의 정자가
난자(卵子; ovum, egg cell)를 만나서 결국 인간(사람)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런데, 이 얘기는 사람으로 태어난 다음에도 계속되는 바, 그렇게 태어난 사람의 숫자는 많고 또
많건만, 그 중 몇몇 사람 만이 선각자가 되고 사회의 리더도 된다.
그런즉, 그 버려진 정자(精子)들, 나머지 사람*은 뭐란 말인가?
* 모든 동물, 식물, 만물을 다 말하는 것임
말 잘하는 넘들이 '가붕게'란 고약한 말을 만들어 유통시켰다. 이는, 생각(=가치관념, 사상)없이
그냥 존재하는 가재, 붕어, 참게와 같은 사람(대중)이란 뜻이렷다,
동서고금의 사람(대중)들은 대다수가 '가붕게' 였던 게로구나,
정치에 대한 관심이 있냐 없냐 로 볼 때 그럴 수도 있겠다. 나날이 먹고 사는 일에 정치적 식견이란 게
그리 필요한 것이 아니니 관심이 없었다. 발등에 떨어진 불도 아니었다. 그렇듯 정치를 외면하고 살았던 결과,
터무니없는 넘들한테 자신의 삶을 유린/지배당하는 비참함, 처참함이 있을 지언정, 그건 또
'나중 일'이고, 다 같이 당하는 일 이었다*
*민주사회에서는 국민(시민)이 주인인 바, 그 주인들이 정치를 외면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예: 독일 히틀러(괴벨스), 러시아 푸틴, '더불어민주당'의 공통점:
일단의 패거리들이 대중의 입을 틀어막고, 언론을 장악하고, 선전/선동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붕게'는 '슈퍼스타'와 같은 잠재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그걸 말하려는 것이 지금 이 글의 관점입니다. 동서고금의 성인, 현자들은 보이진 않지만 엄연한 진리인
그 사실을 지적했던 것입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메시지가 그러하니; '어리석은 어떤 이(=愚公)가 산을 옮겼다...라고라?'
즉, 북산(北山)의 아흔 살 먹은 한 노인이 동네 산을 이 쪽에서 저 쪽으로 옮긴다고 하여 삽질을 여러 해 동안
했는 데, 신선(神仙)들이 이 노인의 갈력진심(竭力盡心)을 가상히 여겨서 결국 산을 옮겨주었다 라고 하는
(황당무계한) 얘기를 하고자 함이 아니다. 그럼 뭔 소린가?
꾸준히 한 걸음 한 걸음씩 전진하다 보면, 어리석은 짓으로 보인다 할지라도, 결국에는 산을 옮기는 것처럼
큰 일도 해 낼 수 있다 라는, '성공 원리(=자기긍정의 원리)'를 말하려는 것이다.
이는 현실성 있는 얘기요, 주변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얘기가 아니던가?
다시 주제로 돌아가서,
한 집합을 이루는 수 많은 개체는 사소해 보인다. 맞다. 그러나 그 개체는 다른 모든 가능성도 갖고 있으니,
이것이 '깨달음'의 관점이다. 사람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망각, 고정관념과 선입견 속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이다. 자기 자신 안의 숨어있는 잠재성을 일깨운다. (종교계의 행사: 영성부흥회).
내 안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워내라;
즉, 내 몸의 전구체인 한 정자와 난자가 그 결합을 위해서, 주변에 있다가 버려진 무수한 정자들을
생각해 보라! 결국, 그 버려진 것들이란게 결국 (나 와는 또 다른) 내 옆의 사람들이 아니던가?
더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으리라. 그러나 여기서 일단락을 짓는다.
누구나 시작은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결심(=初發心), 행동에 지속적으로 동기와 추진력을 부여하는 것은
다름아닌, 내가 나 스스로에 대하여 갖는 긍정심과 존경심인 것입니다.
"Many aspire, but few attain" (다 들 갈구하지만 그것을 얻는 사람은 드물다!)
'내가 나를 사랑하라', 이는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는 그런 것이 아니다; 내가 깨어나야만 하느니!
---------------- ♨ -----------------
p/s
말이 쉽지(Easier said than done), 내가 나를 사랑한다 라는 것은 예삿 일이 아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나란 존재는 남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 만 하다, 그럴 가치가 있다!
그게 어떻게 사는 사람이란 말인가?
'남 좋은 일도 하면서 사는 사람' 이지요.
내 이익만 추구하는 (이기적인) 사람은 남한테 피해를 주거니와, 자신의 영성(靈性)도 파괴합니다.
이는, 아무도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하여, 사랑스럽지 않다,
"내가 비싼 밥 먹고, 왜 남 좋은 일 하랴?" 그 사람의 주변에는 아무도 좋아할 사람이 없다;
넓은 운동장에 늘 혼자 서 있는 느낌이지요. 불안, 허전, 외로우니까 여기저기 전화질하고,
말꼬리 잡고, 시비걸며 남한테 피해를 주는 것입니다.
나는,
1. 나이 일흔 살이지만, 40년 전 시작한 테니스를 매일 배운다는 마음으로 테니스장에 나가고,
벽치기 시설도 이용하면서 연습을 열심히 합니다.
5~6년 전 부터 새롭게 서브기술(플랫,스핀), 포핸드(플랫타법)을 숙달시키고 있는 데, 이젠 게임할 때 제법
위너 & 에이스가 들어가서 파트너가 결정해 주는 일이 잦아졌다. 레벨을 4.5+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2. 원주율(파이, ㅠ)을 소숫점 이하 1,700자리 까지 외웠는 데, 이를 잊어먹지 않기 위해서 매일 되뇌이며
반복 연습합니다. 목표는 2,000자리 까지 외우는 것이며, 앞으로 몇 달 안에 달성할 것입니다.
3. '깨달음'은 이미 얻었고(20.1.17~), 반야심경을 인류최초로 새롭게 풀이해 냈으며, 그것이 도를 닦는다는 사람,
그리고 실생활에서 인연이 되는 사람들한테 복음이 되도록 여기 블로그에서 글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4. 예쁜 손글씨(한자 위주)를 연습 중이고, 진행 중입니다.
5. 일거수 일투족을 주의합니다. 일상 되풀이 하는 일들, 하나하나를 허투루 하지 않으며,
마음을 다하고, 집중도를 높입니다. '우공이산' 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