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보석'만 그런 것이 아니요, 뭣이든 갈고 닦아야 빛이 난다, 공을 들여야 한다,
'한 번에 척'하고 만족스런 그런 일은 없다!
이 블로그에 올린 글들은 내가 읽고 또 읽고 합니다. 십 년 넘은 글도 계속 수정,가필을 합니다.
백 번 정도를 고친 경우도 있다,
세상 모든 '작품'이란 것은 다 갈고 닦아서 내 놓는 것이고, 또 그래야 한다,
아가씨의 얼굴 화장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운동선수의 기량, 일상의 언행이 다 그렇다, 역(逆)으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말과 글'이란 게 얼마나 거친 것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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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들은 다 '초안(草案, draft)'일 뿐이다!
즉, 고치고 수정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일상의 언행'은 다 불만, 유감의 대상인 것이다,
그런즉, 자신이 간혹 실수, 실언을 했다고 해서 그리 자지러들진 말라. 남의 허물을 너무 탓하지도 말라,
나는 늘 겸손, 그리고 적절한 사과를 예비하고, 남의 허물은 적당히 덮어주면서 살면 되리라,
"To err is human, to forgive divine" (사람은 누구나 허물이 있기 마련, 하나님-神性은 용서를 하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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