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도시란 사람 살 곳이 못된다 (Rev.1)

참 나 2011. 8. 12. 13:16

 

자본주의가 인류의 영적인 진화를 위해선 해로운 존재요, 쓰레기 같은데 한 가지
기여한 점이 있습니다. 사람들 의식의 촛점을 정확히 돈에 맞춰지게끔 만들었다!
자본주의 정체가 드러났고, 이젠 모든 것이 분명해졌다!

이 세상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는 것이 세 가지 있습니다. 
'돈, 권력, 명예'
그런데, 권력이나 명예도 '돈' 앞에서는 맥을 추지 못합니다. 역시 '돈' 이 최고다!
삶을 지배하는 유일, 최강의 생존무기가 '돈'이란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사람들이 돈에 미칠 수 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도시(都市)란 사람들이 괜히 모인 곳이 아니요, 오직 '돈벌이'를 하자고 해서 모인

장소입니다. 여기선 돈이 곧 밥이요 옷이요 집인 것입니다. 돈을 쓰지 못하게 되었다면

도시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돈이 떨어지면 그대로 '죽음' 입니다.

도시는 살벌한 곳입니다! 도시엔 농사라도 지어 먹을만한 맨 땅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 곳이 있다면 하꼬방 집이라도 지어서 돈을 벌어야 합니다. 돈이 없으면 효율이

좋은 중심부에서 밀려나서 열악한 곳으로, 더 멀리...밀려 나가야만 합니다.

려나지 않기 위해서, 더 벌기 위해서...사람들은 제각기 엄청난 생존경쟁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지내야 합니다.

삶이 불안한 세상, 마음 편할 날이 없는 삶, 이 처럼 사람과 사람끼리 이유없는

증오심이 팽배하고, 인심이 각박해진 세상은 지속불가능할 뿐 아니라, 사람 살 곳이

못된다는 것이 명백해 졌습니다. 도시란 '오직 돈'일 뿐이다!

 

능률, 효율만 떠 받드는 자본주의! 

인간성 (후한 인심, 바른 양심, 도덕성, 신뢰감)을 내팽겨친 자본주의는 이미

유통기한이 지난 폐기물처럼, 처분해야 할 신세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어서

폐기되어야 하고, 인류는 이제 '자본주의' 가 아닌 '인본주의' 새로운 인류문명을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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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정부의 '빚 돌려막기' 경제체제는 결국 '멀티버블 붕괴 (Dollar + 미국정부

부채)'를 맞았습니다. 세계경제 (미국, 중국, 유럽...)는 지금부터 지옥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개인이건 국가건 '가진 자' 들은 그나마 기초체력 덕분에 조금 낫고,

못가진 개인, 국가는 빠르게 굶어 죽게 됩니다. 예민한 주식시장에서 비명소리가

들리는 등 처참한 모습이 펼쳐집니다. 폭동, 테러의 난장판이 계속될껍니다.

사람들 눈에도 이제 파국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자본주의 붕괴' 막을 대책이

없습니다. (참고: 2011.8.13 조선일보/ After Shock, David/Robert Wiedemer,C.Spitzer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