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어른이라면...

참 나 2006. 9. 25. 18:38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거친 말과 행동, 그리고 정돈되지 않은 생각들...가족에게, 길거리 남들에게 알게 모르게 주는 피해들에 대하여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어른이고, 맨 정신이라면 이러한 객기는 마땅히 나의 의지로 다스릴 수 있을 것입니다. 남들이 아무리 거친 행동을 일삼더라도 그에 일일이 대응하지 말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대로 삽시다.  길거리에서 부질없이 다투지 말고, 자신의 언행에 대하여 만큼은 KS Brand를 만듭시다.  그렇게 '호연지기'를 키웁시다. 

 

 

1. 수건 쓰고 아무렇게나 걸어 놓기

2. 물건이나 휴지 쓰고 내 던지기

3. 수도 꼭지 훽 하고 돌리기, 잠그기

4. 빠른 속도로 내지르듯 말하기

5. 의자에 앉을 때 털썩! 하고 주저앉기 

 

6. 의자에서 놀란듯 벌떡 일어서기

7. 물,음료를 벌컥벌컥 소리내며 마시기

8. 음식을 입 안 가득 채워 넣고 씹기

9. 남이 말하는 도중에 잘라 버리고 끼어 들기

10. 손에 잡히는 대로 치약을 쥐어 짜기

 

11. 가까이 있는 사람한테 큰 소리로 말하기

12. 상황을 부정적으로 넘겨 짚기

13. 순서대로 말하지 못하고 감정부터 드러내기

14. 쉽게 단정해 버리는 말버릇 ("A는 B이다" ...)

15. 남과 부딪칠 듯 하면 잠시 기다리지 않고 더 빨리 내지르기 

 

16. 읽은 신문을 아무렇게나 접거나 처박아 놓기

17. 세면대 에서 뻣뻣이 서서 이 닦은 물 내 뱉기

18. 치워야 할 쓰레기, 설겆이를 남 한테 미루기

19. 신발장에서 꺼낸 신발을 털썩! 하고 바닥에 내던지기

20. 신발이나 (욕실)실내화를 저 만치 벗어 놓기

 

21. 계단에서 '딱딱' 신발 소리내며 오르내리기  

22. 하품, 재채기하면서 필요이상의 큰 소리를 내지르기

23. 밥먹고 난 빈그릇을 싱크대에 갖다 놓지 않고 테이블에 놔 두기

24. 문(방문, 대문, 차문)을 열고 닫을 때 큰 소리나게, 내 던지듯 여닫기 

25. 남의 앞을 가로지를 때 무시하듯 가기

...

 

(사족: "내가 뭐 죄지은 거 있냐?" 는 식의 반발심이 생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 역시 당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