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늘 온화한 모습

참 나 2006. 6. 6. 19:24

■ 늘 온화한 모습

 

들쑥 날쑥,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의 변화가 있나요? 

사람을 대하면 반가운 얼굴, 웃는 얼굴을 하는 것이 기본인 데, 웬지 감정이 좋지 않다면 그것도 여의치 않아

집니다. 가족이 외식이나 쇼핑을 하러 나갈 때, 느닷없이 기분이 나빠져서 취소해 버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어지는 실망감과 자기모멸감이 따를 터... 그런데 이런 일일랑 가급적 피해야 하겠지요.

 

스스로 정서가 안정되어 있는 사람,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인격의 소유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이를 먹었다는 것은 감정의 기복이 적다, 기분대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늘 온화한 모습이다,  신경질이나 변덕을 부리지 않고, 분노(화)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입니다.   

 

늘 온화한 감정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 아울러 남한테 무슨 말을 듣더라도 쉽게 동요되지 않는 능력...

내면에서 '긍정적인 언어'를 새김질 해 내는 능력, 자기의 중심(평상심)을 놓치지 않는 능력’이지요.   

명심보감에 나온, 지작이변풍(只作耳邊風), 다만 귓가에 스치는 바람으로 여겨라...는 구절이 생각납니다.


그러자면 긍정적인 단어, 문장, 경우를 많이 알고 있어야 하겠지요. 

마음이 힘들거나 동요할 때 특히, 그러한 '긍정적인 언어'를 되새기면서 ‘그래, 그거야’ 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매사 '긍정적인 사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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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事故)처럼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위로와 함께 이겨내라고 해 주는 말; 

               It could be worse (그만한 게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