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와 기다림 (수정)

"인생이란 서둘러 꾸려 나갈 수 없고,
계획한 대로 진행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정해진 시간에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며,
그 이상을 바라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변화의 여러 국면 속을 지나고 있는 것입니다.

끝은 없습니다" 

<나는 전생을 믿지 않았다. 브라이언 와이스 Brian We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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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解說)

a. '정해진 시간에 다가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 시간이란 게 도대체 언제란 말인가,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가르쳐 줄 수도 없다,
적합한 때가 있다, 그땐 일이 술~술 풀린다.
그와 반대로, 때가 아직 아닌데 급한 마음에 화를 내거나,
당장 해치우려고 하면,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리는 격이 된다, 일을 그르치고 만다. 

 

적절한 때(호기,好機)가 올 때까지, 섣불리 단칼에 잘라버리려 덤비지 말라

조근조근 해 가면서 지긋이 참고 기다릴 줄 안다는 것, '인내와 기다림' 의 지혜입니다.

b. 우리가 태어난 것이 아니라고...? 그럼 뭐냐?
이는, 내 육체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육체는 새로 태어난 것이 맞지요)
의식 부분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다. '의식'이 본질, 주인이니까. 

참 나인 의식은, '태어나고 말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전에도 있었고, 지금 있고, 앞으로도 있는 것이다.
의식*이란,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서 또는 어느 곳, 장소에서나 다 똑같다, 
영생불멸로 時, 空을 초월하여 5차원적으로 우주에 존재하는 것이 '참 나'다.

태어나는 게 아니다...? 
만 생명의 공통인 '의식'이, 인연따라 형태(탈바가지)를 얻어서 세상에 나타났다가는 이내 

또 스러져 간다, 
 
자유의지를 갖고 있는 모든 '개체'는... 업(業)을 풀기 위한 수단/도구이며, 제나름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형체를 가진 육체와 함께 얼기설기 조잡하게 형성된 '자아'는, 자유의지가 부리는 대로 

따를 수 밖에 없는, 한낱 피조물에 불과하다, 그 피조물의 주인은 조물주인 '의식'이다, 

의식(意識)이 곧 하나님(God), 유일 神, 하늘나라(天, heaven)다, 예수의 몸뚱아리도 피조물에

불과하거늘, 그 육체가 죽었다가 제멋대로 되살아나서 영생 운운하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오류이고 

조작이란 것입니다, (진리 외의 것은 다 피조물. 부활/영생하는 것은 오로지 영성, 의식 뿐입니다)
 
육신을 갖춘, 男子 혹은 女子로, 보통사람과 아픈 사람, 어떠 어떠한 신분과 종족 또는 짐승...으로,
다양한 태어남과 죽음을 반복하는 것이...짦은 우리네 인생이고 삶입니다. 

* 의식이란, 불가에서 말하는 후3식(後3識: 6의식, 7말나식, 8아뢰야식) 중에서 제8 아뢰야식이며,

이것이 '참 나' 입니다. 생명체에 공통인 이'의식'을 염두에 두고, 내 주변의 생명체(개,벌레...)들과 

대화하듯 그들의 의식상태를 생생히 이미지(image)하게되면 깨달음이 깊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