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존재의 필요조건
참 나
2016. 9. 16. 10:40
남아일언중천금...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은 그 나름 일정부분 의미가 있다는 것일 뿐이요,
(남자인 내가) 설사 어떤 말을 했다 하여, 그 말이 반드시 진리여야 하는가? 그런건 아니다,
남자는 책임감이 있으니, 언행에 좀 더 신중하고, 섣불리 감정을 드러내지 말라는 경구...일 터.
그와는 별도로,
내가 무엇을 설(說)했을 때, 내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이며, 그것이 부족하거나 틀렸을 수도 있다,
이쯤되면, 우리가 일상에서 말하고 듣는 것, 일거수 일투족이 조금은 편해질꺼라 생각합니다.
'원(圓)운동'...에 대하여,
오늘 아침 불현듯 '원(圓)'에 대해 생각이 있었습니다.
'한 무엇 (소립자 부터 우주천체)'이 존재해야 겠는데, 딱히 갈 곳(指向點)이 없다면 그 때는,
그 자리에서 뱅뱅도는 '원운동'을 할 수 밖에 없다...<존재의 필요조건>
「존재란, 스스로 회전하는 모든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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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 들은 이윽고 나에게서 멀어져 간다.
(건강, 배우자, 돈, 명예, 직장/직업, 친구, 인간관계, 청결, 취미,...모든 것이 다 그렇다)
2. 가까이 있는 것은, 그 가까이 있는만큼 나에게 소중한 것이란 의미이다.
3. 나와는 인연이 없다...고 하는 것들은, 기실 내가 그다지 소중하고 끔찍하게 여기지 않는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