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우리는 모두 연결된 하나 (의식의 확장) 이해하나요? (추가)

참 나 2015. 4. 8. 23:05

사람의 육체를 포함해서, '물질화된 측면' 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하나다...?'
그런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물질은 거친 분자세계다,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다

물질화란 이미 '개체화 되었다, 분리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의식측면' 을 보고 말하는 겁니다.
만물(만상)은 제각기 다 '의식'을 갖습니다.  그놈의 '의식(意識)' 이란게 도대체 뭘 말하는 거냐?
 
뭍 생명체는,
1. 살아 존재하려는 본능적, 생리적인 '생존의식' 
2. 주위 환경변화, 자극 따위에 맞추거나 적절히 반응하려고 하는 '학습의식' 
3. 개체의 의지영역을 벗어난...'잠재의식' 그리고 '집단 무의식(초월의식)' 이 있다,  
 
의식레벨이 유치하고 더 복잡하고...그 정도 차이는 있겠으나, 생명체는 위 세가지 레벨을 다 공유

한다, 마치 동심원 처럼. 즉, 큰 원은 작은 원을 그 안에 품는다,  그러나 (원의) 모양은 다 같다, 

직경만 다르다, 이런 형태의 여러 원들을 일컬어 '동심원' 이라고 합니다,     
모든 생명체는 '의식을 공유(共有) 한다'    
모든 생명체는 환경변화에 맞춰서 진화한다지요?  이는, '학습의식을 갖는다' 는 것입니다,
단지 그것이 좀 유치해서 인간의식 만큼 활성화되진 못했다, 그러나 미미해도 존재하긴 한다, 

각각의 모든 생​명체들은 의식을 빚어내는 '영대'들이다...!
 
인간의식은, 그 외 생명체들의 의식을 '동심원'처럼 포괄한다,  
이걸 이해한다면 이제 '깨달았다'는 말을 할 수 있겠지요. 자비,사랑...의 본뜻을 이해하고, 

이원성(양극성,duality)을 초월한다, 우주 만물과 더불어 내 의식이 확장되었다'...   
 
생명체, 우주만물이 '의식측면은 다 공통이다, 같다'...라는 깨달음이 왔다면

하나로 연결되었다, 대동(大同)이다...라는 말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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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그것이 밟혀서 꿈틀댈 때 내 마음이 편치 않나요?)

날 생선의 몸통을 꼬챙이로 꿰거나, 칼질을 할 때, 아무 감정이 없이 지켜 보나요? 

그렇다면, '우리는 모두 연결된 하나'... 이런 말은 까마득한 남의 얘기가 됩니다. 

그대는 '분리의식' 상태에 있다는 뜻입니다.   

추가.

물고기들이 산란하는 장면을 봅니다. 

연어,피라미...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은 눈을 까뒤집고, 입을 벌리고, 온 몸을 부르르 떨면서 

정액을 뿌립니다.  저 모습...!  남자가 사정할 때 느끼는 쾌감이나 같겠지... 생명체들이 삶에서

한다는 짓은 사람이나 같다... 이런 느낌이 올 때 서로 연결되었다, 하나다...! 

외국인들도 그들이 쓰는 말만 다를 뿐 생각이나 정서는 나와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생각과 정서가 서로 소통하게 되면 그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없습니다.  내 몸 대하듯 합니다.  

그 아픔과 기쁨, 그 존재감이 나 한테 전해진다...!  이런 상태를 '의식이 확장되었다' 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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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를 이끄는 것이 '영혼'...이라 하지만, 영혼은 어디까지나 사적(생각,감정,오감)인 영역입니다.
그것을 초월하는 (만물)의식이 있지요.  '순수의식' 입니다.
유전자나 영혼은 개체로서의 한계(=편협함)를 지닙니다.  순수의식은 그 한계를 초월합니다.
진화를 이끄는 것은...영혼을 포함하는 집단무의식 (순수의식 = 神)' 이라 해야 할겁니다.
우리들은 알게 모르게 의식을 남(밖)에게 내보내고 있으며 받기도 합니다. (두뇌를 통한 송,수신)
개체의 생각,감정,오감(의 한계)을 "초월해서 공유되는 것" 이 의식영역 입니다.
바야흐로, 유사이래 닫혀있던 '이것'이 지금 열리고 있다...(깨달음의) 진화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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