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겨울을 싫어한다고 겨울이 없어지랴?
참 나
2015. 3. 12. 10:02
이 세상 모든 일을 대하기를 '날씨' 대하듯 하라.
결코 그 무엇도
어떤 대상이라도
(다 그러려니...)
보라,
봄이 오면 여름이 온다
가을이 오면 겨울 또한 올 것이다
그뿐이다
그대는 봄을 겨울보다 더 좋아할 수 있다. 그러나 거기까지다. 그 이상은 안된다.
아, 그대여!
겨울을 싫어한다고 겨울이 없으지랴? 그건 바보나 하는 바램이다.
그러나 그대는 이 세상을 그런 식으로 살고 있다, 그대는 바보다!
선택은 해도 좋다, 그대의 선택 행위에 잘못될 것은 없다!
그러나 선택되지 않은 것은 '없어져야 할 것'으로 착각하지는 말라.
선택한 것을 얻었다고 겉으로 드러내지 말라, 그것은 머잖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오늘 이겼다고 입이 찢어지게 웃지말라, 내일 그대는 패배의 쓴 맛을 보리라...!
오늘 패배했다고 죽을 상을 짓지 말라, 내일은 이겨서 승리의 기쁨을 누리리라...!
이것이 깨달음이고 해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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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가 보는 책, God I Am (우리는 신이다, Peter Erbe 著)의 영감으로 쓴 것입니다.
글투가 '명상비법' 닮았네요. (사족. '그대'는 본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