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가 있느냐...?

제목: 윤회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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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혼이란 무엇인가 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영혼은 정신적(spiritual)인 실체, 정체성 또는
나름대로 기억을 갖고 일정기간 존재하다가 소멸하는 것...(그래서, so what?)

깨달음.
이 깨달음이란 것은 인간, 세상만물은 다 의식(체)라는 것입니다. 의식이 본질이다, 
의식 그 자체는 너와 나를 경계짓는 자아(ego) 형태로서의 영혼 따위에 상관없이

우주만물을 포괄합니다. 나뉘어진 모든 개체성을 초월합니다.

 

본질(나)은 언제나 '의식(意識, consciousness) 그 자체...이다' 
내 몸, 마음이란 것도 내가 운영하는 대상일 뿐, 몸/마음은 나의 본질이 아닙니다.
 
인간은, (무한)의식체 = '참 나' 다,

영혼 따위 쬐끄맣고 한시적인 틀에 얽메일 것이 없다,

몸은 물론, 내 마음까지도 임의로 부려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처럼... 
인간, 그 본질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無限한 (열린)가능성의 의식' 이다,
하여, 우리는 신神인 것입니다.

 
'우리의 본질은 의식 그 자체다, 神이다!' 
즉, 우리 인간의식, 거기엔 넣고 빼고, 보태거나 덜 것이 암껏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 자체로 완벽하다, 그것만 정확히 인식한다면 '윤회문제'도 스스로 풀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