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의식...이란 다름아닌
'단독으로 존재한다' 는 무지한 생각입니다
여자란 것은,
만약 남자가 없다면
여자로서의 성적특징이 살아 있을리 만무합니다.
마찬가지로 남쪽은
북쪽이 없다면...
서쪽은
동쪽이 없다면...
그 자체로서는 아무런 의미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모든 사상, 사물이란 것은 반드시
그 반대되는 것이 같이 있을 때
비로소 자신의 존재의미가 생긴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불가에서 말하는 '연기(緣起)' 입니다.
연기를 이해하지 못할 때
'분리의식' 에 빠져있는 셈이 됩니다.
이제부터는
해원상생,
양극성의 화해,
이분법의 종결,
통합적 사고...를 통하여,
이같이 잘못된 인류의식을 바로잡아야만 합니다.
'영성의 세계' 를 맞이하기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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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이러한 (열린)생각은 세상만물, 모든 존재에 대한 '예의' 입니다.
반대되는 것을 대하는 자세... 그것이 '자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