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야, 부부야 .

당신이 ...해 준게 뭐 있느냐?

참 나 2012. 9. 26. 15:02

행여나 집사람으로 부터 "당신이 ... 해 준게 뭐 있느냐?" 는 힐난, 비난을 들었을 때

가슴이 아프시지요?  험구(險口)인데, 딱히 할 말이 없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십시요.

 

그 대답은 이렇습니다.
"그런 말을 하는 당신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를 아느냐" 고 되묻는 겁니다.

 

우리가 지지고 볶고 살지만 일상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해야 할

이지요. (물질적으로) '해 준다'는 것은 한도 끝도 없는 일인데 무슨 더 큰 것을 바래느냐?

 

물론,
평소 처, 자식에게 따뜻한 말...한 마디라도 더 해주고,
가족들이 좀 더 편안한 모습으로 다가설 수 있게 해 준다면 금상첨화라 하겠습니다.  

 

가수 '싸이'의 말춤, 강남스타일, 이 뜬 이유:
사람들의 눌린 욕구, 조선시대 상놈이 양반의 행태를 마당극...따위로 풍자한 것이 그

원형일꺼라 봅니다.  위세, 허세...부리는 놈, 세상을 조롱거리로 만들어 버리는 것...

속으로 '엿 먹어라, 엿 먹어라 ♬~ '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