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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도적질

참 나 2011. 8. 7. 10:47

경제학(Economics)은 결국 '도적질'을 가르치는 것이다!  
 
'가장 낮은 비용으로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 이 경제학의 정의라면, 그건 '도적질'의 
정의와 같다!...남의 것을 훔친다, 즉 절도, 강도, 사기, 횡령, 수뢰, 공금유용...이것이 바로
'경제적 행위'란 것입니다. 
 
- 남의 지식(논문)을 슬쩍슬쩍 표절하고,
- 시험 볼 때 컨닝하고,
- 뇌물, 업자와 야합하여 향응을 받고 사익을 챙깁니다.
 
남들이 못하고, 눈치보고, 주저할 때...나는 한다!   
그런 유혹은 주변에 넘치고, 또 넘칩니다.  그러나, 빛에는 그림자가 있듯, 가장 낮은 비용에도

'기회비용' 이란 것이 있습니다. 즉, 들통이 나서 처벌받고 망신 당하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대저, 나쁜행동이란 것은, 일을 저지르기 전에...내가 받게 될 벌칙을 대충 계산게 됩니다. 
내가 나 자신을 먼저 처벌한다...반드시!
반대로, 선행은 내가 나를 어여삐 여기고 존중하고, 키우는 것입니다. 따라서, 칭찬이나 
표창, 처벌 따윈 그냥 남들의 사후 확인행위일 뿐이다! 

 

매스콤에서 유명인사의 인터뷰를 보면, 
'마치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을 봅니다. 

절세와 탈세의 차이에서 처럼, 경제행위, 그 의사결정을 할 땐 법률에 위반되는지를 검토하게

됩니다. 그 최대 허용한도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 때, 예외, 전례, 헛점이 있거나, 단속과 

감독의 손길이 느슨할라치면...어김없이 경계를 침범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이윤동기의 자유시장이요, 경쟁사회란 것입니다. 
언필칭 '적자생존' 이라 불리는 
자본주의 경제입니다. 사람들이 도적놈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비록 법적인 처벌은

안 받았을지언정,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처벌하고 있다...사람들은 잠재적 범죄자일 수

밖에 없다...그래서 두렵고, 불안하고, 저렇게 죄들 으악스러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