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불신풍조, 뭔 얘길 해도 안 믿는다 빈정댄다! (Rev.)

참 나 2011. 7. 19. 23:11

 

 

지금 이 사회는 무슨 얘길 해도 안 믿고, 빈정대길 좋아하는 사회입니다. 
개인끼리건, 정부건 다 마찬가지다...  

 
'테크노마트' 건물의 흔들림현상이 건물내 스포츠센타에서 '스물 세명'이 집단으로

뜀뛰기하는 (태보: 태권도+복싱) 리듬이 0.34초 주기의 진동을 만들고, 이것이 건물의

고유진동수 0.34초와 끝자리까지 완벽히 일치하면서 공진되어 건물을 출렁이게 한 

것이다...계측기의 그래프까지 공표해도 인터넷 게시판에선 못믿는다, 말도 안된다는

댓글(+공감)이 무더기로 올라 붙습니다.
 
그걸 지켜보며, '공진현상'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혀를 찬다면, 오히려 
지금

세상인심이 어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사람이다...지금은 맞고 틀리고의 문제보다는 

뭔 소릴 해도 기계적으로 불신, 빈정댐이 만연하는 사회분위기다!...이런 세상입니다. 

그러니까 무슨 얘길 해도 안 믿는다!...이명박과 그 잘난 '지도층'이 이렇게 만들었다(?!) 
 
천안함 사건도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과거서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uso

(수중ufo) 때문일 수도 있다는데, 정부가 그런 말을 못하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일껍니다.

미국의 9.11 사건도 시대정신 책에 보면 미국의 부시정권, 프리메이슨...의 자작극이란

주장이 설득력 있게 들립니다. 일본의 진주만 폭격사건은 당시 미국여론을 유도하고자 

알고도 모른척 했다지요.  세기적 대형사건은 음모 아닌 것이 없습니다. 
 
無信不立
무신불립, 믿음이 없이는 존립할 수 없다...사회가 망한다는 뜻입니다. 사회에 만연한

불신풍조는 '끝'을 가리키는 위험신호입니다. 비대해진 정부, 엘리트 관료들의 이기주의적

행태, 거대한 먹이사슬과 체계적 부정행위, 기업과 금융기관,..그와 대조적으로 티끌만큼

왜소해져 서로 (물어뜯기) 경쟁에만 정신없는 백성(집단)들...과거엔 뭐라 말하면 대충 

믿어줬건만 이젠 하도 속여 먹으니까 뭐든지 불신하게 된 것입니다. 
 
불신풍조와 음모론이 유행합니다. 
개인이건 정부건 또는 사업이건...신뢰와 신용이 떨어진 정부와 국민은 서로 손가락질

하면서 악순환의 판을 키워갈껍니다. 이쯤되면 속수무책, 결국 망하는 것입니다. 

미국, 한국의 'Casino 자본주의' 는 막장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