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닭이 먼저다!

참 나 2011. 1. 24. 19:42

1.잘난 놈이 폼 잡고 '잘난 척' 을 할라치면,

    못난 놈은 그게 못마땅해서 지적하지만 그 또한 '잘난 척' 이다.

-> 너 나 할 것 없이 잘난 척을 해야 사는 맛이 난다...

    사람은 잠시 처해 있는 입장만 다를 뿐인 것을...  

 

2.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 대답은, 닭이 달걀을 낳으므로 당연히 닭이 먼저다.

 

       에미, 애비의 유전자가 각각 섞여서 '새로운 개체' 가 만들어진 것이 자식(알) 이며,

       그 자식(알) 이란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오롯이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 뿐입니다.   

      자식(알) 이 나중에 부/모가 되는 것이기는 하나, 그렇다고 자신을 낳아준 부모로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역할은 그런 역할을 합니다만...

       따라서, 이런 질문은 서로 다른 것을 놓고 억지로 같은 것처럼 해서 혼란스럽게

       만든 것 뿐입니다. 즉, 부모가 먼저냐 자식이 먼저냐?  어떤 얼간이가 이런 질문을...?

 

       그럼 닭(부모)은 어디서 생겼느냐? 

       '알' 이 있어서 '성체' 가 되는 것 아니냐? 는 질문에 수긍한다면 순환논리에 빠져들법도

       합니다. 그러나 그 알(달걀)의 유전자는 부/모의 것과는 다른  것(절 반은 남의 것!) 입니다. 

       '알' 이 부/모로 자랐다고해서 자기 부,모와 같은 유전자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이제 마지막 질문, 
       그렇담 진화론, 창조론을 떠나서, 그 모든 것의 시작은 도대체 뭐냐? 고 묻는다면 
       그 대답은, 
우주 궁극의 단일원소인 '수소원자' 가 될 것입니다.  
       수소원자의 창발성 (=Emergence: 잠재된 모든 가능성) 은 그만큼 위대한 것이요,
       
개개의 수소원자, 그 하나하나는 미세한 먼지 즉,  '물질 부스러기' 가  아니요, 

       이 세상 아무라도 이해 못하는 기이한 성질을 지닌다!...

 

       a. 입자(=있음) 이자 파동(= 없음) 이다 

       b. 누가 만든 것도 아니요 따라서 없어지지도 않으며,

       d. 우주전체의 총량이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습니다. (질량불변의 법칙, E = mc2)

       e. 불교식으론 不增不減, 不生不滅 

       f.  모든 것의 처음이자, 영원히 존재합니다. (양성자, 중성자는 상호 변신!)

       g. 4차원은 고사하고 '무한차원' 의 기이한 존재이다.     

       h.  '수소원자' 는 닭이요, 宇宙의 根本이자 原因이요, 모체母體요 전체全體다!  (皆有佛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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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원소기호 1번인 '수소원자'는 '양성자' 1개와 그 핵의 주위에 존재하는 '전자'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소기호 2번인 '헬륨'의 핵이 만들어지려면 양성자는 1개만 추가하면 되지만, 중성자 2 개가 별도로 있어야 합니다. 

이 때의 중성자 2개는 양성자 2개가 변신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결국, 수소가 헬륨으로 변신하려면 수소원자 4개가 필요하다... 

(참고: 핵자로 부터 분리된, 벌거벗은 중성자는 16분 만에 양성자로 붕괴한다고 합니다)

그렇담 양성자가 중성자로 변신할 때 필요한 여분의 에너지를 어디서 획득하는가?...이건 아직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