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b측근에 사람이 있을까요?

만약 2mb측근 중에 깨끗한 사람이 있다면,

그래서 제대로 된 '감사원장' 후보가 나타난다면

우리는 희망이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의 자본주의, 1등만 산다는 세상, 무한경쟁과 성장, 시장주의 체제...는

나름대로 지속가능하단 증거이기에... 

그래도 '믿을 놈'이 있다는 것이기에...

우리의 미래 또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세상엔 '깨끗한 사람' 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돈을 더 벌어야 '다다익선' 이라니까...

합참의장 조차 재테크, 재산축적, 부정과 비리에 영합한 것도 봤습니다.

돈, 그리고 이권이 좀 있는 곳에는 육군대장, 검찰/경찰청장...

직책의 높고 낮음이나 종교, 교육계를 굳이 찾아보려고 애쓸 것도 없이

지금은 총체적 부패다!

돈에 오염당한 사회다!

 

그러고도 깨끗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가정에선 무기력한 가장이요,

조직에서도 상, 하로 부터 능력없는 왕따 신세인지라,

패기와 기개가 넘치는

'늠름한 사람' 의 모습은 아니겠지요. 

 

2mb 측근 중에서 깨끗한 사람이 있다면 그건 기적이야 기적!

잘난 사람들은 이미 다 부정, 부패했고,

깨끗한 사람이라면 그는 '식물인간' 이겠지요...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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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공무원 청렴' 을 선포하고 뭔가를 해 보려는 듯한 국민권익위원회 김영란 같은 사람은 

좀 나아 보입니다. 그(녀)가 얼마나 버텨낼 지 좀 더 지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