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내 몸과 마음의 개벽이라야..!
2010년, 2012년...하는 '천지개벽' 에 잠시 관심을 두었으되...하늘과 땅이 새로워 진다?
어느날 드라마틱 (dramatic ?)하게 하늘과 땅이 온통 뒤집힌다는 얘기인데, 그것이 내 몸과 마음의 개벽이 아닌, 한낱 우주 공간에서의 어떤 사건(우주 쇼)이 벌어질 뿐이라면 그런 개벽은... '남의 일' 이나 마찬가지라 봅니다.
그 어떤 개벽이라도 반드시 그것은... '내 몸과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개벽이라야 한다!'
내가 마음이 탁 트여 매사에 임의롭고, 간혹 어긋난 사람을 대하더라도 짜증나지 않으며,
삶 속에 희로애락으로 전전긍긍하지 않는다면... 개벽 비슷하게 된 것이다!
천지, 우주개벽이라 해도 내 마음의 개벽보다 더 의미심장하리오?
- 인간이, 탐욕과 지나친 경쟁의식으로,
- 모두들 양심 (제 정신) 을 잃고,
- 서로 물어뜯기식의 삶을 이어가야 한다면...
나부터 나서서 '이런 개판을 그냥 둘 수 없다' 는데 한 표 찍을 겁니다.
아무리 우주 쇼, 천지개벽이 휘황찬란하더라도...그건 남의 일이나 마찬가지요, 공연히 '혹세무민' 하는 일이다...
나중에 2012년을 아무 일없이 보내고 나서, "천지개벽은 없던데...?!" 고 말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허탈할 것도, 아쉬울 것도
없겠지요! 내 몸/ 마음이 정화(개벽) 되었다면, '천지개벽' 인들 대수라 할것인가?' 오면 좋고 안 와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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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사람이 너무 많고, 게다가 한 곳에 몰려 있으면, 모든 사람이 다 피곤해 합니다. 우리는 '스트레스' 가 쌓여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느 자식 할 것없이, 부모/조상의 공덕으로 한 생명을 받아 태어났건만, 어찌 이리 복작대는 삶을 살게 되었더란 말인가? 이왕 태어난 것을 어찌하랴? 서로 치고 받고 싸우더라도...우연찮게(?) 내가 사는 세상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서,
서로 먼저 먹겠다고 으르렁대는 형국인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거늘, 어찌 타락한 모습만 있으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