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삶 & 테니스

'하체'가 들어가죠..

참 나 2009. 6. 23. 11:42

Q2 타점이 어긋나기 쉽다

-바른 테이크백을 하고 하체로 조정한다-

타점이 안정되지 않는 것은 실수가 많아지는 원인이며, 실수로 승패가 결정되는 테니스에서는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타점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테이크백이 관건이다. 일반적으로는 늦어지는 사람이 많다. 

그 경우는 물론 빠른 준비와... 백스윙 도중에 볼을 치러가는 것도 가능한 테이크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림 참고).

또 3단계로 타이밍을 재면 그 문제는 해결된다.  그 다음은 최종적인 타점의 조정 문제인데 이 때에 상반신으로 맞추려고 하면 

실패한다. 정확한 타점을 잡기 위해서는 상반신은 늘 같은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 반드시 '타점은 하반신으로' 조정한다.

그렇게 하면 상체의 자세는 일정하게 유지한 채 타점조절이 가능하여 항상 같은 타점으로 임팩트 할 수 있다. 

불규칙 바운드에도 잘 대처할 수 있다. 그림은 테이크백을 3단계로 나누어 타이밍을 잡는다

 

타이밍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테이크백을 3단계로 나누어 생각해보자. 제1 단계(①의 부분)는 그립 체인지를 끝내고 손목의 모양을 임팩트와 같도록 하며 가능한한 빠르게 한다. 제2단계(②의 부분)는 볼에 맞추어 움직이는 스피드를 조정하여 타이밍을 잡는다. 제3단계(③의 부분)는 스윙의 반동이 이루어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여기부터는 단번에 포워드 스윙으로 연결한다. 이렇 게 하면 타이밍 잡기가 상당히 수월할 것이다.

어디에서든 치기 쉬운 테이크백을 익힌다

빠른 볼에 빨리 대처하기 위해서는 테이크백이 중요하다. 즉, 완전히 테 이크백을 끝내지 않은 상태에서도 치러갈 준비가 되면 예상 보다 빠른 볼이 와도 대처할 수 있다(서비스 리턴 등). 그러기 위해서는 서둘러 1단계를 끝내고 손목의 형태를 임팩트와 같게 하여 라켓면을 유지한 채 당기는 것이 기본.

최종적인 타점의 조정은 하반신(스윙회전축)을 넣어야 한다

 

그림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하반신을 사용함으로써, 상체는 같은 형태로 유지한 채, 여러 지점에서 타점의 조정을 할 수 있다. 다소 타이밍이 어긋나거나 볼이 불규칙하게 왔더라도 마지막에 재조정을 할 수 있다.  단, 그것을 위해서는 스탠스 의 전.후 폭이 필요하므로 스탠스를 약간 넓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