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불은 상극, 상생한다

'물 속에서 불이, 불 속에선 물이 만들어 진다'

 

구름은 수증기, 곧 물덩어리 입니다.  그런데 그 속에서 만들어진 전기가 음극, 양극이 충돌하면서 번개불이 생겨납니다.

물 속에서 불이 생기는 불가사이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냥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불 속에서 물이 만들어 진다...실험실에서 수소가스와 산소가스를 섞어놓고 전기스파크를 일으키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시험관 안쪽으로 이슬(물방울) 이 맺히게 됩니다. 

수소와 산소는 '불' 이라는 촉매의 도움없이는 물이 될 수 없습니다.    

 

물과 불은 상극이면서도 상생 합니다. 자연의 이치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