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숨만 잘 쉬어도 만병을 물리친다

참 나 2004. 12. 26. 10:23

우리는 가끔 한 숨을 쉽니다.  한 숨... '크게 한 번 숨을 쉬는 것' 입니다. 

숨이 모자라니까 모아서 한 번 크게 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숨을 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숨이 모자란다는 뜻입니다. 산소가 더 필요해... 이것이 '한 숨' 을 쉬는 원인이라 하겠습니다. " 넌 왠 한 숨을 그렇게 쉬고 그러냐?..."  숨을 안 쉬니까 몰아서 한번 숨을 쉬는 겁니다.  

현대인들은 모두 '숨이 얕다' 고 합니다.  생각이 깊어지면 숨 쉬기가 줄어 들면서 극단으로 가면 숨을 멈추기 까지 합니다.  호흡이 얕아 진다... 폐로 하는 정상적인 숨이 아니라 목으로만 깔딱깔딱 숨을 쉬는 것입니다. '목 숨'이지요.  이제 문자 그대로 목숨이 경각에 달렸습니다.

 

체내엔 '산소부족' 이 진행됩니다. 허파에서는 피 (적혈구- 헤모글로빈)가 산소와 결합합니다. 산소를 품은 혈액은 세포 구석구석 까지 산소를 운반합니다. 세포 속 또 다른 세포 즉 '미토콘드리아' 에서는 음식물 영양분과 산소를 결합시켜 인체 활동의 원동력인 에너지(ATP) 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의 복잡한 생활환경으로 생각이 많아지면서 숨이 얕아 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 '잡생각' 이 많은 소음인들은 이런 현상이 심각합니다.  숨이 얕으니 혈액 내의 산소량이 부족합니다.  산소부족 혈액은 인체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합니다.

 

몸 속에 땔 감(영양분)은 있어도 이를 태워주는 산소가 부족하여 에너지 생산이 힘들어 집니다. 이렇게 낮아진 체열은 몸 속에 들어온 음식물을 충분히 덥히지 못하여 소화불량의 원인이 됩니다.  냉기...곧 만병의 근원 이라 하였습니다. 

자...모두들 숨을 깊게 쉬어야 하겠습니다. 세포 구석구석 까지 충분한 산소를 공급합시다. 후끈후끈한 열을 생산해 냅시다.  모두들 건강하게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