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이 있는 도덕

善한 기운으로 대하면 형제처럼 친밀해지고, 惡한 기운으로 대하면 창,칼보다 더 위태롭다...  '善氣迎人 親如兄弟 惡氣迎人 害于戈兵...'   - 管子 -

 

청소년 도덕 불감증 심각:

 

어린이의 도덕적 성장과 의식 작용을 연구한 미국의 심리학자 로렌스 콜버그(1927 - 87) 는 '...다른 사람에게 도덕적으로 어떻게 대우받았느냐에 따라 그 아이의 도덕적 실천력이 형성된다' 고 하였답니다.  자라나는 우리의 어린 자녀들, 주변에서 만나는 학생들한테 우리 어른들이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어른도 또한 같다고 봅니다만... 생활하면서 남으로 부터 지극정성의 대우를 받았다면 그것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친절한 말투... 미소... 공손한 태도... 작은 것이라도 챙겨주는 마음씨... 버스를 타더라도 차 타는 데 까지 바래다 주기... 와 같은 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아무 이해타산 없이 다른 사람을 '지극정성' 으로 대할 수 있을까 문득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 ♬...' 노래를 불러 보더라도, 주변 사람에 대한 그러한 마음을 실제로 갖는다는 것은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닐까...하고 느껴집니다.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