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깨달음 같은 것은 나는 모른다. 그저 괴로움이 무엇인지 알고..." 구독자 14만 명에 이르는 유튜브 채널 '법상 스님의 목탁 소리' 운영자의 말이다.무아(無我)에 대한 설명이다. "뼈나 근육 인체의 장기들은 120일에서 200일이 지나면 세포가 완전히 바뀐다고 한다. 몸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과연 '몸=나'가 맞나?라고 묻는다. 고정된 실체로서 '나'가 없음을 깨달으면 주장하고 집착할 내 뜻이 없어진다" - 조선일보 A18, 2.24일(金) - 스님의 글은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불교, 기독교 등의 모든 종교는 마음(心)을 다스리자는 것이니 비유를 하더라도 물질(법칙)얘기를 하면 안 된다. 물질은 비든 눈이든 벼락이 치든 상관치 않는다. 그것은 우..